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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아라산커우 통상구, 98일 만에 중국-유럽 화물열차 1500편 운행…42일 단축

출처: 신화망 | 2021-04-13 08:47:19 | 편집: 박금화

[신화망 우루무치 4월13일] 자동차 부품과 엔지니어링 장비, 가구∙욕실 제품 등 화물을 가득 싣고 독일 자스티츠에서 출발한 중국-유럽 화물 열차 ‘창안호(長安號)’가 최근 신장 아라산커우(阿拉山口) 통상구에 도착했다. 이는 올해 아라산커우 통상구를 운행한 1500번째 중국-유럽 화물열차다.

리훙펑(李宏峰) 아리산커우 해관 관리감독2과 과장은 “올해 98일 만에 1500편이 운행됐다. 작년 보다 42일이나 앞당겨 기록을 경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수송량이 많고, 가격이 저렴하며, 통과 국가(지역)가 많고, 안정성이 강한 등 장점이 두드러지면서 많은 기업의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라산커우 통상구는 통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중국-유럽 화물열차를 위한 전용 창구를 개설해 24시간 도착 즉시 통관을 진행했다. 해관 부처는 적하목록 취합과 페이퍼리스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는 한편 철도 부처와 공동으로 ‘디지털 통상구’ 시스템을 보급해 열차 통관 수속을 더욱 간소화함으로써 통상구에서 열차 정차 시간을 단축시켰다.

마원창(馬文強) 신장 중롄하이퉁(中聯海通) 국제화물운송대리유한회사 아라산커우 지사장은 “예전에는 사람이 다리품을 팔아야 했던 많은 단계들이 데이터가 다리품을 파는 것으로 변했다”면서 “중국-유럽 화물열차 통관효율이 크게 상승됐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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