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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 '스마트' 아침 식사 매장 1천120개 오픈 예정

출처: 신화망 | 2021-03-20 18:31:38 | 편집: 박금화

[신화망 상하이 3월20일] 손을 내밀어 손금을 인식하거나, 안면 인식 혹은 QR코드 스캔을 하면 무인판매기가 열린다. 그 안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아침 식사와 음료를 꺼낸다. 상하이 양푸(楊浦)구에 위치한 BK24 광밍(光明) 편의점을 방문하면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상하이시에 과학기술이 접목된 아침 식사 매장이 점점 늘고 있다. 상하이시 상무위원회는 지난 19일 올해 상하이에 1천120개의 '과학기술' 조식 매장을 추가로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하이시는 가장 먼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아침 서비스 모델을 고안해 냈다. 산업단지와 오피스텔, 대형 거주 단지, 의료·교육 집중지역 등 각기 다른 주민 수요에 따라 그에 맞는 아침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와 동시에 디지털화와 스마트화를 통해 아침 식사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예를 들어 상하이시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침 지도' 서비스는 아침 식사 매장의 기본 정보 관리와 데이터 수집 및 업데이트, 데이터 분석 응용 등의 기능을 사용해 각 아침 식사 매장 상황에 대한 동적 관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휴대전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주변 아침 식사 매장의 정보를 알 수 있다.

전날 저녁에 미리 휴대전화로 주문한 뒤 다음날 아침에 직접 방문하거나 아침 식사 차량을 통해 아침 식사를 찾는 것도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구매한 뒤 오프라인으로 찾을 수 있는 O2O 서비스가 아침 식사에도 가능해지는 것이다.

상하이시 신유통 브랜드 이커(逸刻)의 자오천빈(趙陳斌) CEO는 2021년 3월 중순까지 '오프라인 매장+온라인 플랫폼+멤버십 시스템+커뮤니티 전자상거래' 모델을 사용한 바이롄(百聯)이커 신유통 매장의 수를 140개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하이시 상무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상하이시는 디지털 아침 식사 매장의 빠른 보급을 위해 200개의 신규 시범 매장을 연다. 또 오피스텔과 지하철 역 근처 매장에 '스마트 아침 식사 캐비닛'을 시범 운영하거나 더 많은 매장이 아침을 직접 찾아갈 수 있는 셀프 캐비닛 등을 설치해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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