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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주석, 제25차 G20 정상회의 제1단계 회의에 참석 및 중요 연설

출처: 신화망 | 2020-11-22 14:25:23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11월 22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저녁 베이징에서 제15차 20개국(G20) 화상 정상회의 제1단계 회의에 참석하고 ‘방역에 공조하고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 제하의 중요한 연설을 했다. 그는 G20는 공동상의와 공동건설, 공유의 원칙을 지켜야 하고 다자주의, 개방과 포용, 호혜와 협력 및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는 것을 견지해야 하며 포스트 방역 시대의 국제질서와 글로벌 거버넌스 면에서 더욱 큰 견인차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각국과 상호존중, 평등호혜, 평화공존, 공동발전하면서 인류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해 나갈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인류가 겪고 있는, 100년 이래 가장 심각한 전염병의 대유행에 직면해, G20는 신속한 행동으로 글로벌 방역협력과 경기회복의 방향을 주도했다. 지금 전염병이 여전히 확산되고 있고 글로벌 구도의 변화가 빨라지고 있으며,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대두하고 있고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이 충격을 받고 있다. 나는 G20가 다음과 같은 몇가지 면에서 진일보로 역량을 발휘할 것을 건의한다.

첫째, 글로벌 방역 ‘방화벽’을 구축한다. 우선, 각자가 자신의 방역을 잘 하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면서 기타 국가에 지원의 손길을 내민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자원을 조율하고 통합하는 것을 지지하고 백신을 공평하고 효과적으로 분배한다. 중국은 각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백신을 각국 인민이 공급받을 수 있고, 부담할 수 있는 공공제품으로 만들도록 노력할 용의가 있다.

둘째, 글로벌 경제의 흐름을 원활히 한다. 제대로 된 방역을 전제로,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전하고 순조로운 운행을 회복해야 하고 중요한 의료 물자의 무역자유화를 검토해야 하며 인적 왕래에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 더욱 많은 국가가 중국이 제안한, 건강코드 글로벌 상호인증 메커니즘에 참여하기 바란다. 인적 왕래 및 화물유통의 편의와 관련해, G20가 메커니즘적인 협력을 전개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지지한다.

셋째, 디지털경제의 촉진 역할을 발휘한다. 기술혁신과 디지털화 변혁을 통해 새로운 발전동력을 육성한다. 데이터의 안전한 협력과 디지털 인프라 건설을 강화하고 각국 IT 기업에 공평한 경쟁환경을 마련한다. 디지털경제가 취업, 세금징수와 소외집단에 가져다 준 도전을 해결하고 디지털화로 인한 갭을 잘 메운다.

넷째, 더욱 포용적인 발전을 실현한다. 중국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G20의 채무상환연기 구상을 전면적으로 이행하고 있고 채무상환연기 구상의 결정을 지지하며 확실이 어려움이 있는 국가에 대해 채무상환연기 및 채무감면 강도를 높일 예정이다. 여성들이 전염병 사태 영향에서 벗어나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포스트 전염병 시대 여성 사업의 발전에 힘을 이바지하기 위해 중국은 이미 2025년에 재차 세계여성대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중국은 유엔이 내년에 세계식량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지지하고 적당한 시기에 국제식량손해감소대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한다.

시진핑 주석은 이어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G20는 공동상의와 공동건설, 공유의 원칙을 지켜야 하고 다자주의, 개방과 포용, 호혜와 협력 및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는 것을 견지해야 하며 포스트 전염병 시대의 국제질서와 글로벌 거버넌스 면에서 더욱 큰 주도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

첫째, 유엔을 핵심으로 한 국제체계를 강화한다. 유엔의 권위와 지위를 확고히 수호해야 하고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엄수해야 하며 국제법을 기반으로 한 국제질서를 수호해야 한다. 유엔이 더욱 효과적으로 글로벌 인식을 통합하고, 글로벌 자원을 동원하고, 글로벌 행동을 조율하고,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하도록 지지해야 한다.

둘째, 글로벌화 경제 거버넌스 구도를 완비화 한다. 다자무역체제를 확고히 수호하고, 자유무역을 촉진하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를 반대하고, 공평한 경쟁을 수호한다. 계속해서 국제 금융체계를 개혁하고, 글로벌 금융안전 네트워크를 튼튼히 구축하고, 개발도상국의 대표성과 발언권을 향상시킨다.

셋째, 디지털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추진한다. 손잡고 개방, 공평, 공정, 무차별의 디지털 발전환경을 조성한다. 중국은 ‘글로벌 데이터 안전 구상’을 제기했고 각 측과 함께 글로벌 디지털 거버넌스 규칙을 상의 및 제정한 용의가 있다. 중국은 적당한 시기에 인공지능 전문 주제 회의를 소집해 G20 인공지능원칙의 이행을 추동하고 글로벌 인공지능의 건전한 발전을 인도할 것을 제안한다.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방식으로 법정 디지털캐시의 기준과 원칙을 논의하고 제정한다.

넷째, 글로벌적인 도전에 대응하는 능력을 제고한다. WHO의 역할을 강화하고 글로벌 질병의 대유행을 방지하고 대응하며 인류위생건강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 내년에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5)와 제15차 ‘생물다양성보존협약’ 당사국총회를 계기로, 생태환경 분야 국제협력을 강화한다. 중국은 불법적인 야생동물매매를 전면적으로 금지할 것을 호소한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새로운 발전단계를 과학적으로 파악하고, 새로운 발전이념을 확고히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구도를 적극적으로 구축하는 중국은 각국에 더욱 많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중국은 시종일관 세계평화의 건설자와 글로벌 발전의 기여자, 국제질서의 수호자로 남을 것이다. 중국은 상호존중과 평등과 호혜를 전제로, 모든 국가와 평화롭게 공존하고 함께 발전하면서 대화로 이견을 좁히고, 담판으로 분쟁을 해소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용의가 있다.

마지막으로,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침몰한 배 옆으로 수많은 배들이 지나가고, 병든 고목 앞에는 온갖 나무들이 봄을 맞는다(낡은 것은 사라지고 새롭고 진보적인 것이 뒤이어 왕성하게 나타나다)’. 포스트 전염병 시대의 세계는 틀림없이 불 속에서 새롭게 태어난 봉황처럼 새로운 활기를 찾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 더욱 아름답고 행복할 생활을 창조하고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손잡고 함께 노력하자!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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