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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부 대변인, 美 정부의 中 기업 투자 금지 명령 관련 질문에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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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11-17 08:51:11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11월 17일] 미국 정부가 최근 중국군이 소유하거나 통제하는 기업에 대한 미국 투자자의 투자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상무부 대변인이 16일 관련 질문에 답변했다.

대변인은 “중국은 이미 여러 차례 미국이 근거 없이 중국 기업을 탄압하는 문제에 대해 엄정한 입장을 표명했다. 미국이 사실을 무시하고 중국 관련 기업을 군 통제 기업으로 보는 것은 근거가 부족하고 법리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중국은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미국 측이 국가 안보 개념을 확대 적용하고 국력을 남용해 특정 중국 기업을 탄압하는 것은 미국이 일관되게 표방하는 시장경쟁 원칙과 국제 경제무역 규정에 심각하게 어긋난다”고 비난했다.

대변인은 “중미 경제협력의 본질은 윈윈”이라면서 “글로벌화 시대에 각국의 이익이 깊이 융합하면서 내 속에 네가 있고, 네 안에 내가 있는 형태가 되었다. 최근 수년간 중국 자본 시장은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이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중국 경제가 안정 속에서 호전되는 것을 믿고 있고, 중국 자본 시장의 개혁과 개방 심화에 대해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의 일부인이 걸핏하면 국가 안보를 이유로 미국 투자자들의 중국 시장 진출에 인위적인 장애물을 설치하고, 심지어 이를 정치화하고 있다. 이는 경제 규정에 맞지 않는 것으로 기업이 좋은 발전 기회를 놓치게 하고 투자자들의 이익만 해칠 뿐이다. 소수 정객의 행위는 시장의 힘을 억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대변인은 또 “중국 기업은 시종일관 법에 따라 준법 경영을 하고 있고 국제화 경영 과정에서 관련 국가의 법률과 법규를 엄격하게 준수하며 시장화·법치화 원칙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또 “중국 기업은 계속해서 시장 규칙을 존중하고 유관 법률을 존중하는 토대에서 각국과 윈윈 협력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중국 기업에 대한 부당한 탄압을 중단하고 중국 기업의 미국 내 정상적인 경영에 공평하고 공정하며 차별없는 환경을 제공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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