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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주무랑마봉 고도측량 등정측정 일정 연기
2020 주무랑마봉 고도측량 등산팀이 등반루트의 적설로 인해 등정측정 일정을 원래 계획보다 미뤘다. 8일 오전 시짱 성산등산탐험서비스유한회사 소속 도로 정비 가이드 6명과 물자 운송 인원 27명이 베이스캠프에서 출발해 해발 7028m의 코스클락을 통과할 준비를 했다. 해발 6700m 지점에 올라갔을 때 등반루트 위에 눈이 많이 쌓여 눈사태 위험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베이스캠프에서 철수했다. 9일 측정 등산팀은 해발 7028m 캠프에 간다는 원래 계획을 취소하고 전원이 베이스캠프에서 쉬면서 전열을 가다듬었다. [촬영/신화사 기자 자시츠런(扎西次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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