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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해외방문 관련 보도) 통신: 시력 되찾아준 중국 의사에게 감사드린다

출처: 신화망 | 2020-01-14 16:00:29 | 편집: 주설송

 [신화망 양곤 1월 14일]    중국 의료팀의 수술 치료를 받았던 미얀마 백내장 환자에게 있어서, 중국 의사가 그들에게 가져다준 것은 전문적인 기술, 병을 치료해 사람을 구하는 성의, 시력을 되찾은 기쁨과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기대였다.

미얀마의 백내장 발병률은 매우 높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여러 의료 자선기구가 잇따라 미얀마에서 ‘광명행(光明行)’ 공익진료를 전개하며 양곤, 만달레이, 네피도, 샨주 주도 타웅지, 카친주 주도 미치나 등 구역의 백내장 환자들에게 혜택을 가져다 주었다. 과거 3년 간, 중국 의사가 미얀마 국민 대상으로 진행한 백내장 수술이 6,000여 건에 달했다.

올해 63세에 나는 (欽拉孟)은 옛날에는 백내장 때문에 가까이에 있는 사람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시선이 흐렸었다. 2017년, 중국의 ‘광명행’ 공익진료를 신청한 그는 치료 효과가 우려되어 일단 한쪽 눈만 수술을 받았다.

“수술실에 들어갈 때 많이 긴장했어요. 중국 의사들은 미얀마말은 못했지만 매우 세심했고 미얀마 의사가 옆에서 협조하며 저에게 많은 설명을 해줬어요. 이런 배려 덕분에 긴장을 풀게 되었고 수술이 아주 순조롭게 끝나 이튿날에 바로 퇴원했어요.”

수술 치료가 (欽拉孟)의 일과 생활에 많은 편의를 가져다 주었다. 그는 “먼 곳을 볼 수 있게 되었고 작은 글도 똑똑히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수술에 완전한 믿음을 갖게 된 그는 다른 한쪽 눈도 중국 의사의 수술 치료를 받았다.

그는 중국의 ‘광명행’ 행사는 수술 치료가 무료일 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 숙식도 제공했다며 “중국 의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비즈니스를 하는 라우(올해 60세)는 백내장을 앓게 되면서 글만 보면 눈이 침침해지고 눈 앞에서 “눈이 내리는 것 같아” 큰 불편을 느꼈다.

2016년, 그는 중국 의료팀의 수술 치료를 받았다. 그는 “과거에 수술한 적이 없었고 또 눈이란 아주 취약한 부위였기 때문에 좀 긴장했는데 생각 밖으로 10분 만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말했다.

라우는 “중국 의사들은 기술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환자를 진심으로 잘 대했어요. 중국과 미얀마 양국 인민 간의 친선이 원래부터 두터웠지만 중국 의사들이 미얀마 백내장 환자들을 위해 수술을 하게 되면서 이런 양국 간 ‘바오보(胞波, 친척)’의 정이 더욱 깊어졌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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