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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시평) 2020년, 더 나은 자신을 캐치업 하는 당신에게

출처: 신화망 | 2020-01-01 09:33:39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1월 1일] 2019년에 작별 인사를 하고, 2020년을 맞이한다. 시간의 열차가 다채로운 추억을 싣고 앞을 향해 달린다. 당신의 발밑에서 꿈을 좇는 여정이 새로운 출발을 연다.

큰 강이 세차게 흐를 때는 작은 강도 함께 흐른다. 14억 중국인의 일원으로서 2019년 당신에게도 가슴 벅찬 순간이 있었을 것이다. 신중국 수립 70주년을 축하하는 성대한 기념행사, 제19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중국 거버넌스’의 새로운 로드맵 수립,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 개항, 스젠(實踐) 20호 위성을 탑재한 운반로켓 창정5호 발사 성공 등등. ‘나와 나의 조국은 한 순간도 뗄 수 없다’는 소절이 올해 중국에서 가장 우렁차게 울려 퍼진, 가장 감동적인 ‘교향곡’이었다. 이는 시대의 합창이다. 이는 국민의 마음에서 우러나는 소리다. 뛰는 음표 속에는 더욱 강대하고, 더욱 아름답고, 더욱 자신감 넘치는 중국이 있다. 힘찬 선율 속에 당신의 축복도 있고, 당신의 긍지도 있고, 당신의 기대도 있다……

2020년은 중국인에게 의미가 특별한 한 해로 전면적 샤오캉 사회 건설과 제13차 5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는 해이다. 이는 세계 최대 인구대국이자 최대 개도국이 머지않아 절대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중화민족이 천년을 면면히 이어온 샤오캉의 꿈이 이루는 순간을 맞이할 것임을 의미한다.

2020년에 진입해 90년대, 80년대 이후에 출생한 당신은 얼마 후이면 30대, 40대에 들어서게 된다. 이는 자녀를 부양하며 부모를 봉양해야 하는 샌드위치 세대인 당신이 중책을 짊어져야 하는 단계이자 한창 일할 나이, 즉 인생의 황금기를 맞이했음을 의미한다. 당신이 어느 정도 성공한 사업가라면 요즘엔 예전처럼 돈 벌기가 쉽지 않음을 뼈저리게 느끼겠지만 감세와 수수료 인하에 따른 두둑한 ‘보너스’도 실감했을 것이다. 당신이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일하는 샐러리맨이라면 ‘비가 오지 않으면 무지개는 뜨지 않는다’를 중얼대기도 하고, 평범한 일상이 행복한 삶이라며 스스로를 설득하기도 할 것이다. 당신이 배달원이라면 마음으로는 멀리 있는 가족을 생각하지만 당장은 오로지 ‘별 5개’ 평가를 받을 생각으로 바쁠 것이다……고민도 있고 때로 방황도 하지만 당신은 늘 최선을 다해 방법을 생각하고 행동한다. 왜냐하면 당신은 이 시대가 분투자의 시대이고, 좋은 시절은 자신의 노력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므로 젊을 때 최선을 다해 뛰어야만 더 나은 자신을 캐치업(Catch-Up) 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2019년, 영화 스크린 위 나타의 명대사 “운명은 하늘이 정하는 게 아니야. 자기 자신이 정하는 거라고!”는 중국인의 정신에 내재하고 있는 불요불굴의 항쟁과 분투 정신의 우렁찬 소리를 대변한 것이다. 실제 세계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영웅이다. 다사다난한 2019년을 보냈고, 2020년과 더 먼 미래를 바라보는 당신은 분투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더 잘 안다. 이는 국가와 민족이 침체에서 부흥으로 향하는 패스워드이자 수많은 가정과 개인이 더 나은 생활을 실현하는 정신적 지주이다. 중국몽은 모든 사람의 꿈이다. 당신 한 사람의 힘은 미약해 보이지만 수많은 당신이 한 마음으로 협력해 앞을 향해 달린다면 거함 ‘중국號’는 끊임없이 마르지 않는 무한한 동력으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나라가 크고 길이 멀므로 어려움을 뚫고 전진하는 걸음걸음은 모두 소중하다. 분투하는 모든 당신은 없어서는 안 된다!

일 년의 계획은 봄에 있고, 일생의 계획은 부지런함에 있다. 2020년의 첫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당신이 또 꿈을 향해 착실하게 분투하고, 달리고, 수확을 거둘 일 년이 밝았다. 산뜻한 출발을 시작하고, 첫 발을 잘 내디디며, 최종 목표를 염두에 두고 앞을 항해 달려 올해도 승승장구하기를 기원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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