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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한 70년·분투하는 신시대—다시 걷는 장정로) 짚신 속에서 싹튼 소비에트 지역 군민의 끈끈한 정

출처: 신화망 | 2019-06-15 09:30:11 | 편집: 박금화

(壯麗70年·奮鬥新時代——記者再走長征路)(6)編進草鞋裏的蘇區軍民魚水情

장시성 위두현 돤우향 한신촌에 사는 샤오난더우(蕭南斗∙75) 할아버지는 열 몇 살 때부터 짚신 만드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는 현지에 몇 안 되는 짚신 만드는 기술자 중 한 명이다. 그의 부친은 짚신 삼기로 생계를 이어갔다. 홍군이 장정길에 오르기 전에 그의 부친은 가족, 친구, 이웃들과 함께 며칠 만에 2백 켤레의 짚신을 삼아 홍군에게 선물했다. 홍군 전사들은 소비에트 지역 주민들이 손수 삼은 짚신을 신고 전략 이동의 대장정에 올랐다. [촬영/신화사 기자 리런쯔(李任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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