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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대변인: 미국 농민, 목축업자들이 부딪친 문제에 “깊이 동정”

출처: 신화망 | 2019-05-25 16:29:12 | 편집: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5월 25일] (허우샤오천(侯曉晨) 기자) 미국 연방 상원 의원이 미국의 많은 농민들이 파산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농민과 목축업자들이 부딪친 문제에 대해 중국의 동종업계에서도 깊은 동정을 표하고 있지만 책임은 중국 측에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한 기자가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농가에 추가 160억 달러 규모의 지원을 해주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미 연방 상원 의원은 미국 농무부 장관에게 편지를 보내 작년 농무부의 관련 지원 프로젝트는 미국 농민의 약 3분의 1의 손실을 메울 수 밖에 없었고, 현재 미국 농업의 순수입은 2013년에 비해 50%나 감소해 많은 농가가 파산 위기에 처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중 무역 충돌을 즉각 해결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며 이에 대한 중국 측의 입장에 대해 질문했다.

루캉 대변인은 “장기적으로 중미 양국은 농업을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에서 양호한 호혜협력을 펼쳐 양국 업계와 많은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면서 “농업 등 관련 분야에서 양국 업계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오늘날 미국 농민과 목축업자들이 부딪친 문제에 대해 중국의 동종업계도 깊은 동정을 표한다”고 답했다.

그는 “중국도 미국 농업 및 목축업 등 업종 단체들이 미국 정부에 잘못된 조치를 고쳐줄 것을 명확히 요구하는 것을 예의주시했다”면서 “이는 그들이 첫째, 현재 중미 간의 호혜협력이 영향을 받고 있고, 양국이 과거처럼 우호적인 협상을 통해 이견을 해결할 수 없으며, 공동 이익을 계속 촉진해야 하고, 책임은 중국 측에 있지 않다. 둘째, 세계 다른 국가 정부와 마찬가지로 중국은 자국의 이익이 피해를 입을 때 중국 정부도 어쩔 수 없이 자국의 정당한 권리와 이익을 수호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알고 있음을 뜻한다”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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