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一名列車消毒師的春運時光
한 열차 소독사의 춘윈 타임
在哈爾濱西至重慶的K1062次列車上,張強(左)與搭檔劉銳在配藥(1月29日攝)。 今年37歲的張強是哈爾濱鐵路疾病預防控制中心的一名列車消毒師,今年是她從事這個職業的第八個年頭。春運期間,各個整備庫的備用車體大大減少,車輛編組增加,臨客多、加車多,列車消毒師們的工作量隨之大幅增加。 “蟑螂是我們要對付的蟲子中的主角,我們重在防未病,日常工作主要包括消毒、殺蟲、滅鼠和藥效監測。”張強説,“春運期間,我們工作量要比平時增加20%至30%。” 張強和她的搭檔劉銳負責三棵樹車輛段哈爾濱運用車間客車技術整備庫的5個車次19列車體300余節車廂,每天工作約30至50節,至少一個月全部覆蓋一次。全中心和四個分中心的40余名列車消毒師,共需完成4377節普速列車和632節高鐵列車的車廂“消、殺、滅”全覆蓋任務。 兒子原來不了解張強的職業,張強跟他説,“你看到咱們家裏的蟑螂不開心,媽媽就是在火車上做抓蟑螂的工作,不然車上的旅客會不開心的。”聽了張強的話,兒子不但理解了媽媽的工作,還非常支持。
하얼빈에서 충칭으로 가는 K1062편 열차에서 장창(張強∙왼쪽)과 파트너 류루이(劉銳)가 약을 조제하고 있다. (1월29일 촬영) 올해 37살인 장창은 하얼빈 철도질병예방통제센터의 열차 소독사이다. 올해로 그녀가 이 직업에 종사한지 8년째되는 해이다. 설연휴 특별수송기간(춘윈∙春運)에 각 정비차의 예비용 차량편이 많이 줄었고, 차량 편성이 늘었다. 임시 객차가 많아지고 증차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열차 소독사들의 업무량도 대폭 늘어났다. “바퀴벌레는 우리가 퇴치해야 하는 벌레 중의 주인공이다. 우리는 질병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일상 업무는 주로 소독, 살충, 쥐잡기 약효 모니터링” 이라면서 그녀는 “춘윈 기간의 업무량은 평소보다 20%-30% 늘어난다”고 말했다. 장창과 그녀의 파트너 류루이는 싼커수(三棵樹) 차량구간 하얼빈 운용 작업장 객차기술정비차의 5개 열차 19열 차실 300여개 객실을 담당한다. 매일 약 30-50개의 차실을 소독하고, 최소 1개월에 전부 한 번 소독한다. 총괄센터와 센터 지사 4곳의 소독사 40여명은 4377개의 일반열차와 632개의 고속열차 객실의 ‘소독, 살충, 박멸’을 전부 책임진다. 엄마의 직업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들에게 그녀는 “우리 집에서 바퀴벌레를 보면 기분이 나쁘지, 엄마는 기차에서 바퀴벌레 잡는 일을 한단다. 그렇지 않으면 열차에 탄 승객들이 기분이 좋지 않을거야”라고 말했다. 그녀의 말을 들은 아들은 그녀의 일을 이해했을 뿐만 아니라 강력하게 지지했다.
뉴스 번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