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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寫:龍舟競渡胡楊間
드래곤보트대회…호양림 가득 메운 기쁨의 환호성

10月22日,新疆巴楚縣阿納庫勒鄉龍舟隊在比賽中。 150米、100米、50米……龍舟在喀什河中疾速逼近終點,克熱木·阿吾提穩坐船頭,手拿鼓槌,以高頻次的鼓點奏響衝刺號角。龍舟穿過飛濺的水氣率先衝過終點,驟然“神龍擺尾”,橫停水面,克熱木和15名隊友放歌高呼,歡快聲如漣漪擴散在河邊胡楊林間。 這場以新疆巴楚縣當地農牧民為參賽主體的龍舟爭霸賽,是今年新疆喀什(巴楚)絲路文化胡楊節的文化活動之一。經過連續兩個比賽日的爭奪,克熱木所在的阿納庫勒鄉龍舟隊摘得桂冠。
10월22일, 신장 바추현 아나쿠러향에서 드래곤보트팀이 시합을 하고 있다. 150m, 100m, 50m……드래곤보트(용선)가 커선허에서 결승점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커러무 아우티(克熱木阿吾提)가 손에 북채를 들고 뱃머리에 앉아 쉴새 없이 응원의 호루라기를 분다. 드래곤보트가 물살을 가르고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하자 커러무와 동료 선수 15명이 일제히 환호성을 지른다. 기쁨의 환호성이 잔잔한 물결처럼 인근 호양림으로 울려 퍼진다. 신장 바추현 현지 농민과 목축민들을 참가 주체로 하는 드래곤보트대회는 올해 신장 커서(바추) 실크로드 문화 호양 페스티벌의 문화 행사의 일환이다. 이틀간 펼쳐진 경기에서 커러무가 소재한 아니쿠러향의 드래곤보트팀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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