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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CCTV문화 프로그램에서 문화 발견 버라이어티 ‘국가보물’을 방송했다.
12월3일 밤 방송되자마자 더우반(豆瓣)에서 평점 9.3점을 받았다.
고품격의 화려한 무대 효과
‘달변가’ 해설자 장궈리(張國立),
‘고궁 문지기’ 산지샹(單霽翔 )원장을 위시한
9대 박물원 원장이 출연해 평가를 하고,
리천(李晨), 왕카이(王)凱, 량자후이(梁家輝) 등
27명의 연예인 수호자가 소극장의 형식으로
국보 27점의 전생과 금생을 혼신을 다해 연기한다.
중국의 국보가 ‘살아났다’, 혹자는
이것이 바로 중국판 ‘박물관이 살아있다’라고 포스팅했다.
10회 중 1회만 보고도
네티즌들은 흐뭇해하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브라운관이 문화로 가득 찼다!”
먼저
나잉(那英)이 부른 주제곡 MV
‘일안천년(一眼千年)’과
아름다운 화면 캡쳐를 감상해보자.
장궈리는 국보의 전생과 금생을 이야기한다.
커다란 붓을 잡은 그는
일필휘지로
‘9대 박물관의 실루엣’으로 이루어진 수묵 용을 그렸다.
정말 멋있기 그지없었다!
올해는 고궁 건립 600주년이다.
고궁박물원은 상하이박물관, 난징박물관 등
8대 국가급 중점박물관과 공동으로
이번 볼거리의 향연을 제공했다.
각 박물관이 소장한 보물 중 가장 진귀한 품목 3점을
출품해 대중에게 심사를 맡긴다.
각 보물마다 자신의 연예인 ‘국보 수호자’가 있고,
그들은 국보의 전생과 금생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한다.
박물관 버전 배우의 탄생.
1회에서
고궁박물원은 3점의 국보를 출품했다.
왕희맹의 ‘천리강산도’두루마리
왕희맹 ‘천리강산도’ 일부
석고(石鼓)
각종 유채(釉彩) 도자기병
왕희맹의 ‘천리강산도’두루마리
왕희맹 ‘천리강산도’ 일부
석고(石鼓)
각종 유채(釉彩) 도자기병
배우 량자후이는 자신이
연기했던 사극에서 출발해
고궁에서 자신의 역사에 대한 상상을 이야기했다.
역사 이야기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왕카이가 연기한 건륭이었다.
높은 품위와 기개를 지녔던 ‘건륭’은
중국 도자기를 집대성한 도자기 병을 만들고 싶어했지만
과거에서 넘어 온 황공망, 왕희지 등
다른 역사 시기의 문화 명인(名人)들은 그를 이해하지 못했고,
부친인 옹정 황제조차도 찬성하지 않았다.
이 부분의 대화는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많은 네티즌들이 원래 건륭이 자신만만하면서도 귀여운 왕이었네라고 포스팅했다.
‘중국시사대회’에서
‘낭독자’, ‘국가보물’까지
CCTV는 즐거운 방식을 통해 가르치면서
강대한 대국의 문화 유전자 코드를 보여주어
일반 시청자들이 엄숙한 화제에 대해 흥미를 가지도록 함으로써
역사의 무게감을 느끼고
‘문화를 살아나게 했다!’
아울러 전율과 긍지를 느끼게 했다.
‘국가보물’ 총감독 위레이(於蕾) PD는
프로그램 방송 후 모두가 국보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자부심과 긍지를 느껴 박물 관에 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드는 것.
이것이 ‘국가보물’의 최대의 성공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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