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번역)여름 휴가철 맞아 해외 여행 소비 상승…300억 규모의 면세품 시장 각축전

暑期來了出境消費熱了　３００億免稅品市場引多方角逐

여름 휴가철 맞아 해외 여행 소비 상승…300억 규모의 면세품 시장 각축전

暑期已至，出境游升溫。近期，中國國旅發布公告稱，旗下子公司中國免稅品集團和控股的日上免稅行（中國）有限公司，分別中標首都機場國際區免稅業務第一標段和第二標段。國內企業加大對免稅品市場的布局，有助於推動我國的高端消費回流。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이 늘고 있다. 최근 중국국제여행사(CITS)가 발표한 공고에서 산하 자회사 중국면세품그룹(CDF)과 지배회사 SUNRISE(중국)유한공사가 셔우두공항 국제구역 면세업무에 낙찰됐다고 발표했다. 국내 기업의 면세품 시장에 대한 포석 확대는 중국의 명품 소비를 자국 내 소비로 돌리는 데 도움이 된다.

免稅品市場迎來多項政策利好

면세품 시장, 정책 호재 많아

近年來，中國的出境游持續升溫，到２０１６年已達１．２２億人次，穩居世界第一。與出境游升溫同步的，是境外消費的快速增長，２０１６年達到１０９８億美元。

최근 중국의 해외 여행이 증가일로에 있다. 중국인의 해외 여행은 지난해에 연인원 1억2200만 명을 기록,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해외 여행 상승과 함께 해외 소비도 급격히 늘어나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의 해외 소비는 1098억 달러에 달했다.

在出境游游客的購物清單中，很重要的一塊是各種免稅商品（免關稅、進口增值稅和消費稅），而這種購買行為大都發生在各種口岸免稅店裏。

해외 여행객의 쇼핑 리스트에서 가장 중요한 한 축은 각종 면세상품(면세, 수입 부가가치세와 소비세)으로, 이런 구매행위는 대부분 각종 입출국장 면세점에서 이뤄진다.

除了口岸免稅店，海南的離島免稅業務也迎來多項政策利好。２０１６年，財政部發布通知，將離島免稅額度從８０００元提高至１６０００元。２０１７年初，免稅政策再次調整，將鐵路離島旅客納入適用對象範圍。

입출국장 면세점을 제외하고 하이난의 면세점의 면세 업무도 많은 정책 호재를 맞이했다. 지난해 재정부는 하이난 면세점의 면세액을 8천 위안에서 1만6천 위안으로 올린다고 통지했다. 올해 초 면세정책은 재조정되어 철도 관광객도 적용 대상 범위에 포함되었다. 한편 이들 정책의 효용성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這些政策的效用正在逐步顯現。統計顯示，今年上半年海口美蘭機場免稅店銷售額超１０億元，同比增長超３０％。

통계에서 올해 상반기 하이커우(海口) 메이란(美蘭) 공항 면세점 매출은 10억 위안을 상회해 동기 대비 3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寡頭競爭格局有助於增強議價能力

과점경쟁 구도 가격 협상력 강화에 도움

在國內的機場免稅店中，北上廣因為消費能力強，成為各方追逐的熱點。

중국 국내 공항 면세점 가운데 소비능력이 강한 베이징∙상하이∙광저우는 각축을 벌이는 경쟁지역으로 부상했다.

從招標結果看，中免＋日上的組合是目前的大贏家。除了聯手拿下首都機場，日上免稅行還在上海的浦東機場和虹橋機場開設免稅店。國信證券的報告認為，中免＋日上合計能佔到國內免稅品市場７５％以上的份額，形成了寡頭競爭的格局。

입찰 결과 ‘CDF+SUNRISE’ 컨소시엄이 현재의 승리자가 되었다. 이들은 제휴해 따낸 것은 비단 셔우두(首都) 공항뿐 만이 아니다. SUNRISE는 또 상하이의 푸둥(浦東)공항과 홍차오(虹橋)공항에 면세점을 개장했다. 궈신(國信)증권의 보고서에서 ‘CDF+SUNRISE’는 국내 면세품 시장 점유율 75% 이상을 차지해 과점경쟁의 국면을 형성했다고 지적했다.

網絡問答社區“知乎”上有一個帖子，問“機場免稅店買什麼東西划算？”答案包括“首都／浦東機場的雅詩蘭黛等美粧産品，價格幾乎全亞洲最低。”

온라인 퀴즈 사이트인 ‘즈후(知乎)’에 올라온 ‘공항 면세점에서 어떤 것을 사는 것이 경제적인가?’라는 질문에 ‘셔우두/푸둥공항의 에스티 로더 등 화장품 가격이 아시아에서 가장 싸다’는 답글이 달렸다.

免稅品市場吸引高端消費回流

면세품 시장 명품 소비 ‘유턴’시켜

雖然成長迅速，但國內的免稅品市場規模和境外相比，仍有不小差距。

성장이 빠르긴 하지만 국내의 면세품 시장 규모는 해외와 비교해 많은 격차가 있다.

財報顯示，２０１６年中免的免稅商品銷售收入為８７．８０億元，日上的銷售額在１００億元以上。業內人士估算，國內的免稅品市場規模接近３００億元，與韓國免稅龍頭樂天一家相當，與世界第一的免稅店集團瑞士Ｄｕｆｒｙ（約５５０億元）相距甚遠。

재무보고에서 지난해 CDF의 면세상품 매출 소득은 87억8000만 위안이고, SUNRISE의 매출은 100억 위안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인사는 국내의 면세품 시장 규모는 300억 위안에 육박해 한국 면세 거두 롯데와 맞먹고, 세계 제일의 면세점그룹 스위스 Ｄｕｆｒｙ(약550억 위안)에 비해서는 훨씬 못 미친다고 추산했다.

專家分析稱，未來隨着政策進一步放開，市內免稅店發展前景廣闊。因為機場免稅購物有時間和場地的限制，但在市內免稅店可以更加從容購物，從而與機場免稅店形成良好的互補，共同吸引國內居民的高端消費回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