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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구’ 짱! 세계 10대 항구 중 中 7개 차지

출처: 신화망 | 2017-06-20 09:26:00 | 편집: 박금화

(砥礪奮進的五年·重大工程巡禮·圖文互動)(1)厲害了“中國港”!全球前十的港口中國佔7席

상하이양산(洋山)항 컨네이너 부두. [촬영/신화사 기자 딩팅(丁汀)]

[신화망 베이징 6월 20일] (자오원쥔(趙文君) 기자) 세계 항구 화물 물동량과 컨테이너 물동량 순위 10위권에 든 항구 가운데 중국 항구가 7석을 차지했다.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의 5년간 중국 항구는 대형화, 전문화 수준이 뚜렷하게 높아졌고 능력의 현저한 향상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을 위해 강력한 버팀목을 제공했다.

중국 항구, 세계 무역 중 중요한 역할 발휘

“우리 제품의 90% 이상이 해운을 통해 세계 100여개국과 지역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자오차오양(趙朝陽) 광둥아오마(奧馬)냉장고 사업부 총감독은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의 시행은 아오마가 일부 신흥시장국가로 진출하는 데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고 말했다. 터키의 경우 광주 난사(南沙)항에서 터키로 가는 직항로를 개통한 후 아오마의 수출은 터키의 선박 출입항일이 1개월이 채 되지 않았을 때 화물운임을 절반 절약했다. 이는 아오마의 수출 시간 비용을 크게 절약시켰고 운영 효율과 경쟁력을 높였다. 2017년 1분기 아오마는 총 121만 대의 냉장고를 수출했고 이는 국산 냉장고 수출 총량의 15.5%를 차지했다.

아오마냉장고는 광동, 나아가 중국 항구 발전 보너스의 보통 수혜자일 뿐이다. 중국 90% 이상의 대외무역 화물은 해운을 통해 완성된다. 교통과 물류 허브로서 중국 항구는 세계 수출 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중국 억 톤 규모의 항구 수는 총 34개에 달하고 세계 항구 화물 물동량과 컨테이너 물동량 순위 상위 10위권에 드는 항구 중 중국 항구 7개가 점유하고 있다. 2016년말까지 중국 항구의 만 톤급 이상 선석은 2317개로 5년 전에 비해 1.3배 늘었다.

항구 경제 전환 업그레이드 가속화

총량 규모가 부단히 성장하는 동시에 중국 항구는 공급측 구조개혁을 기본 노선으로 하여 전환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항만업무는 점차 전통적인 하역 및 보관 서비스에서 다운·업스트림 산업으로 확장되었고, 상품은 자동차, 콜드체인 등 전문 물류와 벌크상품 교역으로 급속 발전했다. 크루즈를 대표로 하는 수상 레저 관광은 새로운 성장점으로 부상해 2016년 전국 항구를 찾은 국제 크루즈 관광객은 218만 명으로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스마트 항구’, 미래 발전 방향으로 부상

변혁과 혁신은 세계 모든 항구의 필연적인 행동이 되었다. 미래 항구 발전의 방향을 대표하는 ‘스마트 항구’는 항구 전환 발전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푸젠 샤먼원양컨테이너부두 14호 선석에서 ‘쩌춘(澤春)’선의 컨테이너 적재 작업은 질서 있게 진행되고 있다. 이는 중국이 최초로 완전 독자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전자동화 부두 샤먼하이창원양(廈門海滄遠海) 전자동화 컨테이너 부두의 무인 작업 모습이다.

“모든 컨테이너 하역 작업과 선적 작업 등은 모두 기계가 자동 완성해 진정한 전자동화를 실현했습니다!” 샤먼원양컨테이너부두유한회사 왕천위안(王沉遠) 기술총감은 자동화 부두 전체 시스템은 모두 중국이 독립적으로 독자 연구개발한 것으로 글로벌 전자동화 부두 건설에서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통운수부 해운과학연구원 니펑(倪鵬)은 현재 세계의 항구 경쟁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면서 전통적인 경쟁 구도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이익 성장점을 발견하고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선순한 발전 모델을 구축해 오래 지속되는 경쟁우위를 형성하는 것이 향후 일정 시기 항구 산업이 직면한 장기적인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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