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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장관 “중미 경제무역 발전 방향에 만족한다”

출처: 신화망 | 2017-06-08 14:34:27 | 편집: 주설송

(國際)(1)美財長説對美中經貿發展方向滿意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당일 미중비즈니스위원회(United States-China Business Council, USCBC)에서 열린 연례 회의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신화망 워싱턴 6월 8일]  (가오판(高攀), 장위쥐안(江宇娟) 기자)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6일 미중 경제무역 관계는 미국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자신은 현재 양국의 경제무역 발전 방향에 대해 만족한다고 밝혔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당일 미중비즈니스위원회(United States-China Business Council, USCBC)에서 열린 연례 회의에서 올해 4월 미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상호 관계 구축과 서로의 입장 이해를 위해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양국 정상회담의 중요한 성과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것은 양측이 전면적 경제 대화 메커니즘을 구축해 경제협력 100일 계획 실시를 추진하기로 합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경선 기간에 내각 회원들과 회담을 하면서 미중 경제무역 관계의 균형 추진은 미국 정부의 중점 업무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은 수입 감소가 아닌 수출 증가를 통해 양국 경제무역 관계의 균형적인 발전을 촉진하는 한편 미국 기업과 중국 기업의 사업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트럼프 정부의 정책 어젠다는 미중 양자투자협정(BIT) 협상을 포함하지만 이 협상이 결코 트럼프 정부의 현재 시정의 중점적인 우선 옵션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정부는 중국과 시장진입 등 구체적인 의제를 두고 협상을 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모색하고 이들 의제들이 진전을 거둔 후 BIT 협상으로 다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경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는 현재 중국이 경제 성장 속도가 둔화되긴 했지만 선진국에 비교하면 중국의 경제 성장은 여전히 상당히 높다면서 미국 재무부는 중국의 경제 형세를 주목하고 있는데 자신은 단기적으로 볼 때 중국 경제는 우려할 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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