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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진취적으로 개척하고 자신감 있게 책임진다---중국 특색의 대국외교 중국 기품 드러내

출처 :  신화망 | 2017-03-11 17:05:05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3월 11일] (정한건(鄭漢根) 기자)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이 현저히 높아짐에 따라 중국 양회가 날로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중국의 내정외교는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주목을 받고 있다. 근래에 들어 중국은 개척혁신과 착실하고 진취적으로 외교사업을 추진해 중국인과 세계가 주목하는 성과를 거두었을 뿐 아니라 자신과 개방, 포용과 협력의 기질과 풍모를 보여주었다.

   '자강불식(自強不息)'의 중국외교

   국가의 핵심이익과 관련된 문제에서 중국은 굳건히 마지노선을 지킨다. 이른바 ‘남중국해 중재안’에 결연히 반격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명확하게 견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외부세력이 홍콩∙마카오 사무에 관여하는 것을 반대했다. 중국 입장의 확고함과 이를 위해 진행하는 끊임없는 노력은 중국의 국제적인 명성을 크게 높였다.

   중국 정부는 해외 공민 및 이익에 대한 보호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소말리아 해적에게 5년 넘게 납치되어 있던 양안 동포를 성공적으로 구출해냈고, 정세가 요동치는 예멘과 남수단 등지에서 동포들을 철수시켰으며, 지진 재해를 당한 뉴질랜드, 네팔 등지에서 동포들을 데려오는 등의 행동은 중국 국민의 더욱 강렬한 민족적 자부심과 애국 열정을 고취시켰다.

   중국이 글로벌 거버넌스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글로벌 각각의 지역 거버넌스에 대해 제기한 건설적인 주장은 국제사회의 중시를 받고 있다. 중국인이 여러 국제기구의 주요 책임자로 당선되면서 중국은 국제통화기금(IMF) 중의 쿼터(지분)가 대폭 향상되었고, 위안화가 IMF 특별인출권(SDR) 통화 바스켓에 편입되었다. 이는 글로벌 거버넌스 중에서 중국의 국제적 발언권이 한층 더 제고되었음을 방증한다.

   '후덕재물(厚德財物)'의 중국외교

   협력상생을 핵심으로 하는 신형 국제관계 구축, 인류 운명공동운명체 공동 건설, 공동 상의∙공동 건설∙공유……중국이 주창한 일련의 새로운 이념들, 포용적으로 두루 혜택을 주고 마음을 합쳐 상부상조하는 국제관계 모델이 사람들의 마음 속으로 더욱 깊이 파고들면서 중국 외교는 제로섬 게임과 강권정치를 기초로 하는 서방 전통 국제관계이론을 제치고 시대발전과 인류 진보의 도의적인 고지 위에 섰다.

   중국 발전의 '카풀'에서 수혜를 입은 국가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주변 국가와 '친성혜용(親誠惠容)'의 호혜협력이 부단히 강화되면서 아프리카에 대한 '10대 협력계획'은 뚜렷한 조기 성과를 거두었고, 라틴 아메리카와의 '1+3+6' 실무협력은 질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외에도 아랍국가와의 '1+2+3'협력, 중동부유럽 국가와의 '16+1'협력 등은 모두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일대일로’ 구상은 세계가 협력 보너스를 함께 나누는 데 사상 초유의 광활한 창구를 열었다.

   중국이 최빈국 지역에 힘 닿는 데까지 최대한의 원조를 제공하고, 아프리카와 최빈국 산업화 협력 구상과 남남협력 원조기금 설립, 최빈국 부채 면제 등의 조치를 발기한 것은 약한 나라를 구제하고 부축해 주는 제약부경(濟弱扶傾)의 정의롭고 인정 있는 중국인의 마음씨를 드러냈다.

   용단도의(勇斷道義)의 중국외교

   당연히 져야 하는 책임에 직면해 중국은 자국의 이익만 돌보지 않았고 강한 세력에 타협하거나 부화뇌동하지도 않았다. 반면에 도의를 견지하고 용감하게 책임졌다.

   ‘반세계화’와 보호주의 사조의 대두에 직면해 중국은 개방∙포용의 기치를 높이 들고 대응방안을 제기했다. 일방주의 경향에 직면해 중국은 다자주의를 굳건히 지지하고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글로벌시스템을 굳건히 수호했다.

   국제와 지역 분쟁에서 중국은 무골호인이 되는 대신 일 자체의 시비곡직에서 출발해 판단했다. 얼마 전, 유엔 안보리에서 열린 시리아 화학무기 관련 문제의 결의안 초안 표결에서 시리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 추진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결의안 초안에 대해 중국은 확고하게 반대표를 던졌다.

   도의적 책임을 지는 것은 위기와 어려움에서 구해주고 도와 주는 것에서 구현된다. 일부 국가에 전염병이나 자연재해 등이 발생했을 때 중국은 즉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능력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했다. 중국 의료진들은 위험을 마다하지 않고 아프리카로 달려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맞서 싸웠다. 중국은 네팔에 지진재해 후 재건을 지속적으로 원조했다. 에콰도르 지진 재해 구조에서도 중국은 관건적인 역할을 발휘했다.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중국외교

   동요가 가라 앉지 않고 전란 충돌이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 및 국제 정세에서 중국은 시종일관 평화발전의 길을 걸어왔다. 중국은 또 정치적 대화와 협상을 통해 국제와 지역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적극적으로 화해에 나서 협상을 촉진하고 지혜를 활용해 중재를 진행, 이란 핵, 시리아, 남수단 등 이슈 문제의 정치적 해결에서 중요한 공헌을 했다.

   중국 특색의 대국외교의 실천은 중국 전통문화의 저력 중에서 전승되고 정화되어 현재 변화무쌍하고 예측 불가능한 국제 정세에서 진취적으로 자신 있게 전진하고 있다. 국제 무대에서 우군이 많은 중국의 외교 사업도 필연적으로 더욱 밝은 광채를 발할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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