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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의 고독에서 나오다...한 페루 화교 가족의 편년사

출처: 신화망 | 2016-11-20 11:35:26 | 편집: 박금화

   100년 전 한 광둥(廣東) 남자가 중국 남방에서 출발해 비행기를 타고 남반구의 페루로 날아가 생사를 넘나드는 거친 파도를 헤치고 낯선 땅에 도착했다. 손발에 못이 박히도록 열심히 일한 그는 이국타향에 터전을 잡고 대가족을 이루었다. 그는 평생 고국에 돌아오지 못했다. 하지만 시간의 위대함을 증명이나 하듯 그의 후손은 그가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그가 오매불망 잊지 못하던 고국으로 돌아왔다. 이는 백 년의 시간과 2만km의 공간을 초월한 한 평범한 가족의 편년사이다.

(新華全媒頭條·圖文互動)(1)走出百年孤獨--一個秘魯華裔家族的編年史

   후안 프란시스코 3세(오른쪽 첫 번째), 마리아(오른쪽 두 번째), 후안 카를로스(왼쪽 첫 번째) 세 남매의 소년시대와 부친 후안 프란시스코 2세가 함께 찍은 사진(자료사진 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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