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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방화”한 대선 변론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

출처: 신화망 | 2016-10-11 16:15:32 | 편집: 이매

 

(자료 사진)

   이번의 TV 토론과 관련해 미국 “네셔널 저널” 및 “어틀랜틱 몬슬리(The Atlantic Monthly)”의 선임 에디터이며 브루킹스연구소 선임 연구원인 조나단 라우치는 이번 대선에서는 “태그화”, “오락화”, “비방화”한 사태가 보다 편리해지고 있는 미디어와 더불어 더 두드러졌다고 지적했다. “이대로라면 대선은 완전한 쑈로 전락해버릴 것이며 이는 미국인들에게 지대하고 지구적인 상처를 줄 것”이라 밝히고나서 “사람들이 관심을 자국의 미래 지도자로 얻게될 무언가가 아닌 쌍방의 흠집내기에만 둔다면 궁극적으로는 무엇이 남게될지 누구도 모를 일”라고 말했다. 라우치는 대선 후보자인 그들이 국민들에게 최소한 전해야하는 것은 자신의 일부 기본정책이나 관점이지만 인터넷이나 신문에서 매일 접하는 것은 스캔들이나 난타전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쌍방은 “서로의 스캔들을 공격하고 자신의 스캔들은 상대를 공격할 빌미로 둔갑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후보들은 온라인을 ‘선도’하고 수백만명의 팔로워들을 거느릴 수 있다. 예전같으면 이런 인지도는 후보자의 실제 행동이나 연설로 얻어져야 했다. 그러나 이번 대선은 병태적이며 SNS 역시 그속에서 도우미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그외에도 라우치는 이런 인지도는 후보자들에게 보다 많은 자금원을 부여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의 대선이 대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미국 정치인이 가진 능력 및 정치적 영향력의 약화추세라 말했다. 로우치는 “과거의 정객들은 서로 책임을 추궁할줄 알았다. 때문에 전체 팀은 ‘사욕적’인 추구와 멀어질 수 있었다. 그러나 요즘의 대선을 보면 정치가의 정치적 영향력은 약화되었고 정객, 유권자 등 중요한 성원들도 이기적으로 변질되었으며 전체 대선, 나아가서 전 미국의 정치를 부식시키고 있다”고 부언했다.

원문 출처: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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