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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저우 동족 전통 명절 ‘주미제’, 전통 농경마을 재현

출처: 신화망 | 2016-05-07 10:44:00 | 편집: 박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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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족들이 주미제 행사에서 동족 전통의 비파가(琵琶歌)를 부르고 있다.

   근일 구이저우(貴州)성 룽장(榕江)현 우궁(烏公) 동족 마을에서 동족 농경 마을의 전통을 이어가는 명절인 주미제(竹米節) 행사가 열렸다.

   주미제는 츠주쑨판(吃竹筍飯, 대나무 밥을 먹는 날)이라고도 불린다. 이곳 동족들은 매년 곡우(穀雨)부터 입하(立夏)까지 죽순이 돋아나는 시기에 죽순을 딴다. 그리고 찹쌀을 죽순통에 넣어 잘 익혀 먹는다. 이러한 전통 요리 방법은 쌀 본래의 맛에 죽순의 향긋한 향을 더해주며 휴대하기도 편해 비탈길에 있는 농경지에 가지고 다니며 먹는다. 동족들은 매년 봄과 여름 사이 농사일을 시작할 때 주미제 행사를 개최한다. 돼지와 양을 잡아 동족 선조들에게 제사 음식으로 바치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풍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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