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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帶一路”的“朋友圈”

“일대일로”의 친구그룹

(자료 사진)

    “一帶一路”的戰略構想由中國國家主席習近平於2013年首次提出。這項涉及60多個國家(地區)、惠及全球半數人口的計劃宏偉而年輕,並在沿途各個地方都能找到對接的夥伴,一個龐大的“朋友圈”正在形成。

  下面就讓新華社駐外記者為您盤點一下這個“朋友圈”。

  駐內羅畢記者丁小溪:肯尼亞——“拉穆港-南蘇丹-埃塞俄比亞交通走廊”

  2012年3月,肯尼亞聯合南蘇丹和埃塞俄比亞啟動了“拉穆港-南蘇丹-埃塞俄比亞交通走廊”項目,將3個非洲經濟體緊緊&&在一起,更有助於促進地區貿易和非洲一體化的理念盡快變成事實。

  這一龐大的交通走廊項目包含拉穆港、連接拉穆港-南蘇丹的鐵路、公路、石油管線等諸多組成部分,總投資額約250億美元,被認為是非洲國家獨立以來的“非洲大陸最大工程”。

  項目建成後,將幫助南蘇丹擺脫對蘇丹港口及原油管道的依賴,減少雙方摩擦;為埃塞增加了一個進出口通道,能夠有效加快埃塞南部地區的經濟發展。

  駐阿拉木圖記者周良:哈薩克斯坦——“光明大道”

  2014年11月,哈薩克斯坦總統納扎爾巴耶夫提出實施“光明大道”新經濟計劃,其核心內容是實施基礎設施,尤其是交通基礎設施的大規模建設,目的在於激發經濟活力、確保經濟穩定增長和創造就業機會。

  根據計劃,哈將實施17項大型基礎設施建設項目,其中12項為公路建設項目,5項涉及鐵路、港口及機場建設項目。

  駐烏蘭巴托記者鄭闖:蒙古——“草原之路”

  “草原之路”是蒙古國提出的希望通過運輸貿易振興本國經濟的倡議,由5個項目組成,總投資約500億美元,項目包括:連接中俄的997公里高速公路、1100公里電氣化鐵路、擴展跨蒙古國鐵路以及天然氣和石油管道等。

  2014年9月11日,習近平主席在杜尚別同俄羅斯總統普京、蒙古國總統額勒貝格道爾吉舉行中俄蒙元首會晤。習近平指出,中俄蒙三國發展戰略高度契合。中方提出共建絲綢之路經濟帶倡議,獲得俄方和蒙方積極響應。我們可以把絲綢之路經濟帶同俄羅斯“跨歐亞大鐵路”、蒙古國“草原之路”倡議進行對接,打造中蒙俄經濟走廊。

  駐首爾記者張青:韓國——“歐亞計劃”

  韓國總統樸槿惠於2013年10月首次提出“歐亞計劃”。該計劃包括:逐漸實現從釜山出發,貫通朝鮮、俄羅斯、中國、中亞,直到歐洲的“絲綢之路快車”;建設連接歐亞東北部的道路和鐵路設施;構建複合物流網絡,並積極將其延伸到歐洲;以及構建歐亞能源網等。

  今年是韓國實施“歐亞計劃”的元年。目前,韓國企業聯合體正在間接參與朝俄經合項目——“羅津-哈桑鐵路項目”。韓國將於今年七八月份啟動“歐亞絲綢之路特級列車”項目,以推進歐亞倡議的核心課題——絲綢之路快車。

  駐莫斯科記者張繼業:俄羅斯——歐亞經濟聯盟

  歐亞經濟聯盟是由俄羅斯主導的獨聯體內經濟一體化項目,於2015年1月1日正式啟動,已包括俄羅斯、白俄羅斯、哈薩克斯坦、亞美尼亞和吉爾吉斯斯坦5國。歐亞經濟聯盟的前身是俄白哈3國建立的關稅同盟。

    歐亞經濟聯盟旨在擴大聯盟市場的規模,催生新的投資項目,鞏固成員國之間的經貿&&。

   “일대일로” 프로젝트는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이 2013년에 처음으로 제기했다. 이 정책의 대상 국가 수는 60개에 이르고 전 세계 인구 중 44억명을 아우르는 거대한 프로젝트로 세계 곳곳에 파트너가 있는 초대형 “친구그룹”의 모습으로 형성되어 있다.

   신화사 외국 주재 기자들이 이 “친구그룹”을 다음과 같이 분석해 봤다.

   나이로비 주재기자 딩샤오시(丁小溪): 케냐—“라무항-남수단-에티오피아 수송회랑”

   2013년3월 케냐, 남수단, 에티오피아 3국은 연합하여 “라무항-남수단-에티오피아 수송회랑” 프로젝트를 가동함으로써 아프리카에서의 3국 경제체를 긴밀히 연결하여 지역 무역 및 아프리카 일체화의 이념 실현을 촉진하고자 계획했다.

   이 방대한 수송회랑 프로젝트는 라무항, 라무항-남수단을 이어주는 철로, 고속도로, 석유 수송관 등 여러 가지로 구성되었다. 총 투자액은 250억달러로 아프리카가 독립한 이래 “가장 큰 프로젝트”로 일컬어진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된 후 남수단은 수단 항구 및 원유 수송관에 의뢰하던 과거에서 벗어났고 쌍방의 마찰 역시 감소했다. 뿐만아니라 에티오피아에 수출입통로가 하나 늘어났을 뿐더러 에티오피아 남부지역의 경제발전이 보다 빨라졌다.

   알마티 주재기자 저우량(周良): 카자흐스탄—“광명의 길”

   2014년11월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총리는 신경제계획으로 “광명의 길”을 제기했고 인프라 건설의 실시가 그 핵심 내용으로 된다. 교통 인프라의 대규모 건설을 특히 중요 내용으로 강조했고 경제 활력을 불러일으키며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확보하고 취업 기회를 창조하기 위한 것에 목적을 두었다.

   카자흐스탄은 상술한 계획에 따라 17개의 대형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그중 도로 건설 프로젝트 12개, 철로와 항구 및 공항 건설 프로젝트 5개가 실시되었다.

   울란바토르 주재기자 정촹(鄭闖): 몽골—“초원의 길”

   “초원의 길”은 몽골국에서 운송 무역을 통해 국가 경제의 진흥을 이끌고자 제안한 프로젝트로 5개 프로젝트로 구성되었고 총 투자액은 500억달러에 달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중국과 러시아의 997km 고속도로, 1100km 전기화 철도, 몽골국 철도의 확산 및 천연가스와 석유 수송관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었다.

   2014년9월11일, 시진핑 주석은 두샨베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엘벡도르지 몽골국 대통령과 중러몽 정상 회동을 가졌다. 중러몽 3국의 발전 전략은 고도로 일치하다고 지적하면서 실크로드 경제벨트를 제기했고 이는 러시아와 몽골국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다. 실크로드 경제벨트를 러시아의 “유라시아철도” 프로젝트, 몽골국 “초원의 길” 등 프로젝트와 긴밀히 연결시켜 중러몽 3국의 경제 발전의 길을 새롭게 창조해 나가자는 의견을 내비쳤다.

   서울 주재기자 장칭(張青): 한국—“유라시아 이니셔티브”

   한국 대통령 박근혜는 2013년10월 처음으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부산에서 출발하여 조선, 러시아, 중국, 중앙아시아를 경과하여 유럽까지 이어지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를 통한 철도 연결, 유럽과 아시아 동북부를 이어주는 도로와 철로설비의 건설, 복합 물류 네트워크의 구축 및 유럽으로의 연장, 유라시아 에너지망의 구축 등 내용이 여기에 포함되었다.

   올해는 한국에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실시한 원년이다. 현재 한국 기업 연합체는 조선-러시아 경제 협력 프로젝트인 “라진-하산 철도 프로젝트”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올해 7~8월부터 “유라시아 실크로드 특급 열차”프로젝트를 가동하여,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서 제창하고 있는 핵심 과제인 실크로드 익스프레스를 추진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모스크바 주재기자 장지예(張繼業): 러시아—유라시아경제연합

   유라시아경제연합(EEU)는 러시아에서 주도하고 있는 독립국가연합(CIS) 경제일체화 프로젝트로, 2015년1월1일 정식 가동되었다. 여기에는 러시아, 밸로루시,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와 키르기스스탄 등 5개 나라가 포함되어 있다. EEU의 전신은 러시아와 밸로루시 및 카자흐스탄 3국에서 건립한 관세 동맹이다.

   EEU는 연합 내부 시장의 규모를 확대하고, 새로운 투자 프로젝트의 탄생을 촉진하며, 회원국가 사이의 경제 무역 연결을 보다 공고히 하는 데 목적을 둔다.(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6-04 13:46:06 | 편집: 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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