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拉美各界熱議李克強總理拉加經委會演講

라틴아메리카 각계 리커창 총리 ECLAC서의 연설 뜨겁게 논의

(자료 사진)

    “智利著名詩人聶魯達曾表達過,我的頭顱上長着第三隻眼睛。這只眼睛望著大海。那裏是中國的方向。”國務院總理李克強25日在聯合國拉丁美洲和加勒比經濟委員會發表演講時,以聶魯達的詩句作為結束。

    與會人員認為,李總理的講話充分體現了中國政府與拉美地區合作的誠意,他提出的合作模式升級可謂正當其時,雙方合作必將互利共贏。

    優勢互補 建設中拉産業鏈

    拉加經委會顧問阿尼瓦爾·塞維利諾説:“拉美地區從歷史上就一直是原材料的供應地,因此自然資源很容易流失,甚至國家的經濟命脈都容易受到其他國家的控制。因此,拉加經委會一直在尋求出口高附加值、高科技含量的産品。這一進程不是某一個國家自己就能完成的,需要大家共同努力,建設一個健康的生産鏈,很高興看到中國能夠成為生産鏈上的一環或者幾環。”

    智利墨西哥商會主席貝爾納多·穆爾吉亞説,拉美國家從原材料供應地轉向工業化國家並不是容易的事情,但我們看到中國近些年來的飛速發展,其産品質量提高、科技含量增加。中國的技術和資金可以與拉美的資源有效結合,中國與拉美在這方面合作大有可為。

    轉型突破 推動合作再升級

    拉加經委會副執行秘書安東尼奧·普拉多説,拉丁美洲和加勒比地區每年需要國內生産總值的5%作為基礎設施投資,但目前投資額遠遠不足。因此中國與拉美攜手,加強在該地區投資,這對拉美來説非常重要。目前,中國在機械設備生産和基礎設施建設方面可以彌補拉美地區的不足,合作空間廣闊。

    智利前駐華大使、安德烈斯·貝略大學拉美研究中心主任費爾南多·雷耶斯説,中拉經貿合作轉向産能合作和投資是李總理為拉美國家工業化進程以及對華合作提出的新挑戰。升級的合作模式除了在基礎設施建設領域外,還可以在替代能源、地震學、海洋資源利用等領域,有很多新領域供我們共同開發、共同發展。

    多措並舉 構建命運共同體

    雷耶斯認為,中拉不僅在能源、礦業、農業等傳統經濟領域的合作面臨升級,還要想到文化産業的發展。

    雷耶斯説:“中國和拉美在國際舞&上有很多共識,氣候問題、水資源問題、食品安全問題、自主創新、藥品生産等。雙方可以相互借鑒經驗。”

    普拉多還談到中國領導人提出的中國和拉美命運共同體。他指出,中國領導人的這一倡議體現了一種政治意願,目前雙方要做的就是將之落到實處。

    雷耶斯説:“拉美和中國追求的社會發展模式甚至都有一個近似的名稱——和諧社會,因此説拉美與中國在發展的考量上是非常接近的。我相信李總理此訪後,中國與拉美的關係將進入一個新的階段。”

   “칠레 유명 시인 네루다는 ‘내 머리에는 세번째 눈이 있다. 이 눈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며 그 곳은 중국의 방향이다’라고 밝힌 적이 있다.”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는 25일, 유엔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경제 위원회(이하 ECLAC)에서 연설을 발표하면서 네루다의 시구로 연설을 마무리했다.

   회의에 참가한 인원들은 리 총리의 연설이 중국 정부가 라틴아메리카 지역과 협력하려는 성의를 충분히 구현했으며 그가 제기한 협력 패턴의 업그레이드는 딱 좋은 시기이고 쌍방 협력은 반드시 호혜상생을 이룰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우세의 상호 보충으로 중국-라틴아메리카 산업 체인 건설

   아니발 세베리노 ECLAC 고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라틴아메리카 지역은 역사적으로 줄곧 원재료의 공급지였다. 자연 자원 유실이 지극히 쉬우며 심지어 나라의 경제 명맥이 기타 나라의 통제를 받기 쉽다. 따라서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 경제위원회는 시종일관 부가가치가 높고 과학기술 함량이 높은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해 왔다. 이 진척은 어느 한 나라 스스로 완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모든 사람들이 공동으로 노력해 건강한 산업 체인을 건설할 것을 필요로 하고 있다. 중국이 이 산업체인의 하나 또는 몇개 고리가 돼 주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무척 흐뭇하다.

   버나도 무르자 칠레 멕시코상회 주석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라틴아메리카 나라들이 원재료 공급지에서 공업화 국가로 전환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최근 몇년간 중국의 비속 발전을 보았고 그 제품 품질의 향상과 과학기술 함량의 증가를 지켜보았다. 중국의 기술과 자금은 라틴아메리카의 자원과 효과적으로 결합될 수 있으며 이 부분에서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의 협력은 비전이 밝다.

   체제 전환과 돌파로 협력이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안토니오 프라도 ECLAC 부집행 비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 지역은 해마다 국내 생산 총액의 5%를 인프라 건설에 투자하고 있지만 그 투자액이 크게 부족한 형편이다. 따라서 중국이 라틴아메리카와 손잡고 해당 지역에서의 투자를 강화하는 것은 라틴아메리카를 놓고보면 지극히 중요한 것이다. 현재 중국은 기계설비 생산과 인프라건설 면에서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부족점을 보완할 수 있으며 그 협력 공간이 광활하다.

   주 중 전 칠레 대사이며 안드레스 베요 대학 라틴아메리카 연구센터 주임인 페르난도 레이에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의 경제 무역 협력이 생산력 협력과 투자로 전환되는 것은 리 총리가 라틴아메리카 나라의 공업화 진척 및 대 중 협력에 제기에 새로운 도전이다. 업그레이드된 협력 패턴은 인프라 건설 영역 외 에너지, 지진학, 해양자원 이용 등 영역을 대체할 수 있으며 공동 개발하고 공동 발전시킬 수 있는 많은 새로운 영역이 제공될 것이다.

   다양한 조치를 동시에 추진해 운명공동체 구축

   레이에스는 중국과 라틴아메리카는 에너지, 광산업, 농업 등 전통적인 경제영역에서 업그레이드를 가져와야 할 뿐만 아니라 문화산업의 발전도 고민해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레이에스는 “중국과 라틴아메리카는 국제무대에서 많은 공감대를 갖고 있으며 기후 문제, 수자원 문제, 식품안전 문제, 자주 혁신, 약품 생산 등을 포함한다. 쌍방은 서로의 노하우를 귀감으로 삼을 수 있다”고 말했다.

   프라도는 또 중국 지도자가 제기한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운명공동체를 이야기했다. 그는 중국 지도자의 이 제안은 일종의 정치적 염원을 구현했으며 현재 쌍방이 추진해야 할 사업은 바로 이 제안을 구체적인 곳으로 시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에스는 “라틴아메리카와 중국이 추구하는 사회 발전 패턴은 심지어 비슷한 이름을 보유하고 있다. 즉 조화사회이다. 따라서 라틴아메리카와 중국이 발전에 대한 고민은 지극히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리 총리의 이번 방문 이후 중구과 라틴아메리카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진입할 것임을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5-28 13:57:03 | 편집: 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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