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란저우 7월5일] 광저우자동차(廣州汽車·GAC) 차량 232대를 실은 수출 열차가 4일 간쑤(甘肅)(란저우∙蘭州) 국제육로항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JSQ형(자동차 운반용 화물열차) 열차로 신장(新疆) 훠얼궈쓰(霍爾果斯) 통상구를 거쳐 15일 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도착할 예정이다.
리젠량(李建亮) 란저우 육로항 관리위원회 주임은 이번 열차가 란저우 육로항, 중철(中鐵)특수화물물류회사 란저우 지사 등이 합작해 운행한다고 설명했다.
란저우 육로항은 간쑤성의 '일대일로' 건설에 중점을 둔 대외개방 플랫폼이자 중요한 국제물류 허브다. 최근 수년간 플랫폼과 물류 허브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자동차 수출집결 무역 센터로 자리잡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