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분기 실적을 통해 본 中 A주 상장사의 새로운 변화-Xinhua

올해 1~3분기 실적을 통해 본 中 A주 상장사의 새로운 변화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2-11-20 08:47:17

편집: 陳暢

[신화망 베이징 11월20일]중국 상장사들이 올해 1~3분기 성적표를 속속 내놓고 있다. A주 상장사들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신흥산업 기업의 실적이 눈에 띈다.

지난 2020년 8월 24일 선전(深圳)증권거래소의 모습. (사진/신화통신)

◇상장사 실적 안정적 증가세 유지

중국상장회사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중국 내 상장사 매출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8.51% 증가한 52조3천700억 위안(약 9천864조9천369억원), 순익은 2.46% 늘어난 4조7천500억 위안(894조7천575억원)으로 집계됐다.

청펑차오(程鳳朝) 중국상장회사협회 학술고문위원회 위원은 "전체적으로 상장사의 1~3분기 실적은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했다"며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업종이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신흥산업이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거래소별로 보면 베이징증권거래소와 커촹반(科創板∙과학창업반)의 상장사 매출액 증가율이 모두 30%를 넘었다. 이는 상하이 및 선전증권거래소 메인보드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창업판(創業板) 상장사의 매출은 약 20% 늘었으며, 커촹반과 베이징증권거래소의 상장사 순익 증가율도 모두 2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비금융 부문 상장사의 매출액 증가율은 금융 부문 상장사보다 높았다. 톈리후이(田利輝) 난카이(南開)대학 금융발전연구원 원장은 "이는 중국 실물경제 저력과 회복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금융이 실물경제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하미(哈密)시 스청쯔(石城子) 태양광산업단지의 모습을 지난 10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연구개발 및 혁신 분야 투자 늘어

상장사협회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상장사의 연구개발비 지출이 9천400억 위안(177조6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거래소의 통계에 따르면 커촹반 회사의 1~3분기 연구개발비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33% 확대됐다. 특히 신흥산업 분야에서 과학연구의 새로운 성과가 나왔다. 상하이증권거래소 메인보드에는 친환경 산업 구도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한편 선전(深圳)증권거래소 메인보드에서는 하이테크 제조업의 발전세가 두드러졌다. 383개 선진 제조업 회사의 1~3분기 연구개발비 투자는 20.25% 증가했으며 항공우주, 첨단장비, 고급 디지털 선반기계 등 분야가 혁신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 밖에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기업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창업판의 경우 2분기와 3분기에 318개 전정특신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 기업의 실적이 계속 반등했다. 3분기까지 총 285개 기업이 수익을 냈으며 157개 기업의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베이징증권거래소의 관계자는 "1~3분기 베이징증권거래소의 상장사가 자금 모집을 통해 증산 및 기술 향상에 투자해 기업의 연구개발 능력과 핵심 경쟁력이 향상되고 있다”며 이 중 70% 이상이 조달된 자금을 생산시설 및 연구개발(R&D)센터 건설 등에 사용했으며 약 80%가 친환경, 저탄소, 디지털 경제, 첨단장비 제조, 신소재 등 혁신 분야에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신흥산업 기업 실적 두드러져

농업·임업·축산·어업 등과 같이 코로나19의 영향을 많이 받은 업종의 실적은 개선되고 있으나 일부 업종은 수요·자금 부족 등의 영향으로 경영 실적이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신흥산업은 새로운 성과를 내고 있다.

1~3분기 태양광 산업망의 각 분야 가동률은 모두 증가했고 태양광 상장사는 대부분 호조를 보였다. 신에너지차의 생산과 판매가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산업망 각 분야의 회사 순익이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선전거래소의 통계에 따르면 선전시 메인보드 169개 친환경·저탄소 산업 회사의 1~3분기 순익 증가율은 65.93%로 메인보드 전체 수준보다 훨씬 높았다. 창업판에서는 763개 전략적 신흥산업 기업의 매출액이 총 1조5천200억 위안(286조3천224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창업판 전체 수준을 웃돌았다.

양더룽(楊德龍) 첸하이카이위안(前海開源)펀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선진제조업·디지털 경제·친환경·저탄소 등은 중국 경제 구조 전환과 산업 업그레이드의 중요한 발전 방향"이라며 "관련 산업 상장사의 클러스터화 발전은 더욱 강한 혁신력과 더 높은 부가가치를 갖춘 산업망과 공급망을 구축하고 실물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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