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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식 투자 시장 열기, IPO 모금액·투자액 모두 1조 위안 넘어

출처: 신화망 | 2021-11-30 13:58:41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11월30일] 올 1~3분기 중국 주식 투자 시장 열기가 뜨겁다. 기업공개(IPO) 모금액과 투자액이 모두 1조 위안(약 186조7천억원)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3분기까지 IPO 모금액은 1조2천700억 위안(237조1천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1% 증가했다. 투자액은 1조500억 위안(196조350억원)으로 74.9% 늘어났다. 그중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의료건강·반도체 등 분야 투자가 5천 건 이상으로 전체 거래량의 60.5%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중국펀드업협회에 등록된 펀드매니저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넘게 증가했다. 칭커(清科) 연구센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 1~3분기 대형산업 투자와 인수합병(M&A) 투자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 중 선진제조·신에너지·반도체·의료건강·물류 등 업종에 투자가 집중됐다.

상장된 중국 기업들. (사진/신화통신)

한 벤처캐피털의 펀드매니저는 주식 투자 시장은 증권 거래 시장과 달리 경제 환경 개선과 산업 발전 흐름에 더 주목한다고 밝혔다. 중국 밴처캐피털 시장의 회복 요인으로 국내 경제의 안정화와 명확해진 국가 정책의 방향성이 꼽힌다.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IPO, 창업판(創業板) 개혁, 베이징 증권거래소 설립 등 자본시장의 요소들도 원활한 주식 투자 퇴출을 돕고 있다. 이 펀드매니저는 효과적인 퇴출이 있어야 순환 투자가 가능하고 더 나은 양질의 기업을 발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 들어 3분기까지 벤처캐피털 시장의 달러 투자도 전년 동기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달러 투자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반응도 있어 주목할 만하다.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의 한 유니콘 기업은 최근 시리즈 C 라운드 투자를 계획했던 달러 투자 기관들이 투자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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