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간쑤(甘肅)성에서 지역 감염자가 4명 발생했다. 20일 11시 기준 간쑤성의 지역 발생 확진자는 8명, 무증상 감염자는 2명으로 집계됐다. 간쑤성, 란저우(蘭州)시는 지역 감염 발생 후 신속히 대응 조치를 가동하고, 즉시 역학조사, 핵산검사, 환경소독, 확진자 이동 동선 공개 등 업무를 실시하는 한편 중점 지역과 인원 분류 관리∙통제를 강화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셀프 검사와 보고, 개인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란저우시의 중위험 단지는 봉쇄 관리되고 있으며 초중고교 9개가 잠정 휴교에 들어갔다. 지역사회 당원 간부, 공안 경찰,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은 방역 일선을 지키며 물 샐 틈 없는 방어선을 구축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천빈(陳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