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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ICV 자율주행 테스트 도로 정식 개방

출처: 신화망 | 2021-10-18 11:15:56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10월18일] 앞으로 베이징에서 스마트 커넥티드 카(ICV)의 자율주행 테스트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베이징시 고급자율주행시범구사업판공실은 최근 베이징 이좡(亦莊)에서 ICV 자율주행 도로 테스트 관련 세칙을 발표하고 자율주행 테스트 도로를 정식 개방했다.

이번에 개방된 자율주행 테스트 도로는 베이징시 ICV정책선행구 내에 위치한 베이징경제기술개발구 20㎢ 구간을 포함해 총 100㎞ 이상에 달하는 도심 도로다. 주로 다양한 교통 환경이 조성되어 있지만 차량 통행량이 비교적 적은 구간이 선정됐다.

자율주행 테스트는 오전과 오후 러시아워를 피한 시간대로 제한하며 테스트 차량은 '자율주행 테스트' 표시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

테스트는 ▷보조석 사람 탑승 ▷뒷좌석 사람 탑승 ▷원격 조정 등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전 단계 테스트를 통과한 차량만이 다음 단계의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베이징이 ICV 자율주행 테스트 도로 개방에 나선 이유는 현재 중국 국내외 대부분의 자율주행 테스트가 사람이 운전석에 앉은 상태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율주행'은 ICV 산업의 필수 조건이며 기술 개발 및 경쟁력 확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이에 베이징시 측은 ICV 자율주행 테스트 관련 ▷심사 신청 ▷기술 제도화 ▷안전 관리 및 감독 ▷교통법 집행 등 세부 사항을 발표해 자율주행 도로 테스트를 진행하는 기업을 위한 정책적 근거를 마련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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