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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최고대표: 인종차별 문제가 미국의 항의활동이 퍼져가는 조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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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6-03 10:20:47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제네바 6월 3일]  2일,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언론에 성명을 발표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일부 국가에 장기적으로 존재하는 인종차별 문제를 드러지게 했고 놀라울 정도로 불평등한 현상이 현재 미국 각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퍼져가는 광범한 항의활동의 ‘조연제’로 되었다고 지적했다.

바첼레드 대표는 성명에서 최근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장기적으로 존재하는 인종차별 문제가 더욱 가시화 되었고 아프리카계를 비롯한 소수 인종이 이번 전염병 사태에서 더욱 심각한 충격을 받았으며 아프리카계 남성 플로이드의 사망이 야기한 항의활동이 유색 인종에 대한 미국 경찰의 폭력적인 법 집행 문제를 확연히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보건, 교육, 취업 등 면에서의 미국의 불평등과 인종차별 문제를 두드러지게 부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각 국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선명해진 불평등 현상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대유행이 된 이번 전염병을 퇴치하는 전역이 최종 승리를 거둘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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