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APEC 경제체, 지난 5년간 수출입 규모 2경6천조원 돌파-Xinhua

中-APEC 경제체, 지난 5년간 수출입 규모 2경6천조원 돌파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2-06 08:34:30

편집: 林靜

지난해 12월 11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에서 열린 '2026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비공식 고위급 회의' 현장.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중국 광저우 2월6일]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중국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간 수출입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APEC '중국의 해' 시리즈 활동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통하는 APEC 통관절차소위원회(SCCP)의 첫 전체회의가 4일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서 열렸다.

현장 발표에 따르면 '14차 5개년 계획' 기간 중국과 APEC 경제체 간 수출입 총액은 125조4천900억 위안(약 2경6천352조9천억원)으로 '13차 5개년(2016~2020년) 계획' 기간보다 39.4% 급증했다. 그중 2025년에는 26조2천900억 위안(5천520조9천억원)을 기록하며 당시 중국 대외무역 총액의 약 60%를 차지했다. 협력 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APEC SCCP 의장은 중국 해관(세관)이 맡았다. 자오쩡롄(趙增連) 해관총서(관세청) 부서장은 아태 지역의 경제 총량이 이미 전 세계의 60%를 넘어섰으며 무역 총량은 세계 절반에 육박한다고 짚었다. 아태 지역이 세계 경제 성장의 엔진으로서 각 국가 및 지역의 공동 발전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는 게 자오 부서장의 분석이다.

아태 지역의 무역 안전 및 편의를 공동 촉진하기 위해 중국 해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APEC 각 경제체 세관에 세 가지 이니셔티브를 제안했다.

우선 보혜(普惠·보편적 혜택)와 포용에 기반해 '스마트 세관' 협력 파트너 계획을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전자문서 교환(EDI),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녹색 무역 등 각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자고 제시했다. 아울러 안정적이고 원활한 공급사슬에 초점을 맞춰 규칙과 표준의 '소프트 상호연결(軟聯通)'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화 전환 및 스마트화 업그레이드에 속도를 올려 세관의 현대화 거버넌스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회의는 '아태 공동체 건설, 공동 번영 촉진'을 주제로 3일간 이어진다. 더불어 회의는 '개방, 혁신, 협력'이라는 3대 우선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과 혁신, 스마트 세관 건설, 크로스보더 무역 편리화 등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현장에는 총 18개 APEC 경제체의 세관, 국제 기구, 학계 및 상공업계 대표 100여 명이 모였다.

APEC은 아태 지역에서 수준이 가장 높고 범위가 가장 넓으며 영향력이 가장 큰 경제 협력 메커니즘으로 꼽힌다. SCCP는 지난 1994년 설립 이후 세관 절차 혁신과 기술 진보를 추진하는 핵심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며 상호 연결성, 안정성, 회복력을 갖춘 아태 공급사슬 구축에 강력한 힘을 보태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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