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28일]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중국 선수단이 27일 베이징에서 공식 결성되었다. 왕레이(王磊) 선수단 비서장은 결성식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재 각 종목별 선수단의 준비 상태는 양호하며, 전체적인 참가 규모와 선수층의 깊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보인다고 평가한 반면, 일부 종목에서는 여전히 도전에 직면해 있음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중국 선수단은 총 286명(선수 126명 포함)으로 구성되어 7개 대종목, 15개 세부종목, 91개 세부 경기에 참가한다. 이는 중국이 해외에서 개최된 동계올림픽에 파견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며, 참가 종목 수도 가장 많다.
왕 비서장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을 포함한 13개 세부종목에서 모든 경기 항목에 참가할 예정”이라며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봅슬레이 등 규모가 큰 종목은 각각 10명 이상의 선수를 출전시킨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국 선수단이 당면한 도전에 대해 언급하며, 쇼트트랙 분야에서는 캐나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네덜란드, 이탈리아, 한국 등 전통적 강국들도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프리스타일 스키의 에어리얼 종목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우크라이나 등과의 격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왕 비서장은 마지막으로 “지속적으로 훈련 강도를 높이고 경기력을 다져 나가며,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