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U 피겨 4대륙선수권대회, 베이징서 열려...韓 선수 "이번 대회 통해 밀라노 올림픽서 좋은 성적 기대"-Xinhua

ISU 피겨 4대륙선수권대회, 베이징서 열려...韓 선수 "이번 대회 통해 밀라노 올림픽서 좋은 성적 기대"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1-24 09:16:19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1월24일]2026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가 23일 베이징 국가체육관에서 계속되고 있다. 아이스댄스 프리댄스를 마치고 믹스트존을 찾은 한국의 임해나-취안예(全曄∙24) 조에게 기자들이 몰려들었다.

"저 중국어 할 수 있어요”라고 말문을 뗀 취안예는 "엄마가 다롄(大連) 사람이라서 어려서부터 중국어를 배웠다"면서 "중국어∙프랑스어∙영어를 할 수 있고 지금 한국어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ISU 공식 웹사이트 소개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태어난 취안예의 고향은 캐나다 몬트리올이다. 지난 2024년 12월 한국으로 귀화했다. 이후 그는 임해나와 아이스댄스 팀을 이뤄 한국 피겨스케이팅에 새로운 기대를 안겨주고 있다.

23일 베이징 국가체육관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아이스댄스 프리댄스 경기 중인 임해나-취안예(全曄, 오른쪽). (주최 측 제공)

취안예는 이번에 선보인 프리댄스 프로그램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한 커플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남자가 나라를 지키러 가야 해서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되죠."

프리댄스 종목에서 임해나-취안예 조는 110.92점으로 4위에 올랐다. 22일 아이스댄스 리듬댄스 종목에서는 66.05점으로 7위였다. 두 성적을 합산하여 총 176.97점으로 15개 팀 중에서 6위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 점수는 평소보다 살짝 낮았지만 현장에서 보여준 표현력은 만족스러웠습니다. 관중들도 많은 지지를 보내줬습니다." 취안예의 말이다.

임해나 역시 "이번 경기는 좀 긴장해서 동작 안정성이 떨어지는 등 실수가 있었다"며 "이번 스토리를 잘 연습해 밀라노 올림픽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3일 경기 중인 임해나-취안예(위). (주최 측 제공)

밀라노 동계올림픽 전 마지막 ISU 피겨스케이팅 대회인 이번 4대륙선수권대회는 22~25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다. 전 세계 각지에서 100여 명의 선수들이 올림픽의 도시 베이징에 결집했다.

밀라노 출정을 앞둔 임해나-취안예 역시 이번 대회를 통해 훈련 수준을 점검하고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희망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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