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 자치정부 총리 "'합의 틀' 내용 알지 못해...주권 문제는 레드라인"-Xinhua

그린란드 자치정부 총리 "'합의 틀' 내용 알지 못해...주권 문제는 레드라인"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1-23 14:00:43

편집: 陳暢

 

 

지난 14일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 수도 누크를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오슬로 1월23일] 옌스-프레데리크 니엘센 그린란드 자치정부 총리가 22일 자치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한 '합의의 틀'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다며 그린란드의 주권 귀속 문제는 결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이라고 강조했다.

니엘센 총리는 이날 그린란드 수도 누크에서 열린 국제 언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내놓은 발언을 환영한다고 밝히면서도 그가 언급한 그린란드 관련 이른바 '합의' 또는 '거래'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덴마크와 그린란드를 대표해 미국 측과 협상할 권한이 없다고 강조했다.

니엘센 총리는 '그린란드가 현재 안전한가'라는 질문에 대해 지난 21일 이전까지 그린란드 주민들은 상당한 압박 속에 놓여있었으며 미국 측이 무력을 사용해 이 덴마크 자치령을 확보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린란드는 덴마크와 유럽연합(EU)을 선택한다는 입장을 거듭 분명히 했다.

기자회견 이후 니엘센 총리는 그린란드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린란드와 덴마크의 참여 없이는 그린란드, 나아가 덴마크와 관련된 어떠한 합의나 협상도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자원 문제와 관련해서는 원자재를 포함한 협력에 대해 대화할 의향이 있다면서도 이는 그린란드의 주권과 법, 국민, 문화에 대한 존중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메일주소: xhkorea@news.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