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스위스 제네바 1월20일]뵈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WEF) 총재가 중국 경제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브렌데 총재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여전히 글로벌 경제 성장의 최대 기여자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전통적 우위 분야에서 꾸준히 역량을 발휘하고 신흥 기술 분야로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경제포럼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중국에서 첨단 기술 분야의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으며 신기술 연구개발(R&D)과 혁신 투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런 신기술이 향후 수년간 생산성 향상과 성장 기회를 크게 넓힐 것"이라며 중국이 그 흐름을 주도하는 핵심 동력임을 강조했다.
브렌데 총재는 "현재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세계 경제 성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고 꼬집었다. 그는 지정학적 긴장이 더 악화되지 않는다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3%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경제포럼이 최근 발표한 '글로벌 협력 바로미터' 보고서는 다자주의가 여전히 거센 역풍에 직면해 있으며 글로벌 협력의 구조와 흐름이 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브렌데 총재는 다자주의 수호 과정에서 중국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팬데믹과 사이버 범죄 등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유엔(UN) 등 다자 메커니즘의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세계경제포럼 2026년 연차총회가 19~23일 '대화의 정신'을 주제로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130여 개 국가(지역)에서 약 3천 명의 각계 대표들이 ▷협력 강화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 ▷인적 자본 투자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