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 일본 도쿄의 총리 관저 앞에서 항의 집회 중인 시민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도쿄 1월19일] 아리노 요스케 일본 게이오대학교 특별 초빙 부교수는 최근 가두연설을 통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타이완 관련 잘못된 발언을 비판했다.
아리노 요스케 부교수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하고 있는 일은 마치 사람들에게 빨간 신호등이지만 모두가 함께 건너면 무섭지 않고, 타이완 문제라는 레드라인도 모두가 함께 밟으면 무섭지 않다고 외치는 것과 같다” 고 강력히 비판했다. 관련 영상은 소셜 플랫폼에서 널리 퍼지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일본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일본과 중국 관계의 역사적 맥락과 다카이치 총리의 타이완 관련 잘못된 발언의 영향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카이치 총리의 타이완 관련 발언의 문제점을 똑똑히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리노 요스케 부교수는 또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다카이치 총리의 타이완 관련 발언이 법리적, 역사적 관점에서 모두 문제가 있다. 일본 헌법 제9조에는 일본이 국제분쟁을 해결하는 수단으로서 국권이 발동되는 전쟁과 무력 위협, 무력 행사를 영구히 포기한다고 명확히 규정돼 있다. 소위 집단 자위권과 헌법 자체가 모순된다. “일본이 ‘집단 자위권 행사’를 명분으로 타이완 문제에 군사 개입한다면 일본 헌법은 허용하지 않는다”.
“일본은 ‘타이완 유사(有事)’를 이유로 타이완 문제에 개입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중국에 있어서 타이완 문제는 레드라인이다. 다카이치 총리가 하고 있는 일은 모두 함께 빨간불에 건너자고 외치는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위험한 총리에게 맞장구를 쳐서는 안 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