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17일] 중국 인공지능(AI) 의료 시장이 빠르게 산업화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기업 이관(易觀·Analysys)에 따르면 2024년 중국 AI 의료 시장 규모는 약 1천60억 위안(약 22조3천660억원)에 달했다. 이러한 성장은 AI 기술과 스마트 하드웨어의 혁신적 발전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해당 보고서는 종양 선별 검사, 만성질환 관리 등 고부가가치 응용 시나리오가 향후 3년간 AI 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신(中信·CITIC)증권도 최근 발표한 시장분석 보고서에서 AI 의료 분야의 시장성과 투자 전망을 높게 평가했다.
중신증권은 한 연구노트에서 현재 AI 의료 산업의 발전 모멘텀은 정책적 지원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2025년 4월, 중국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의약 산업에서 디지털 인텔리전스 기술이 적용되는 대표적 응용 시나리오를 100개 이상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난달 베이징시 위생건강위원회는 2027년까지 의료기관 전반에 AI를 광범위하게 도입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1월 중신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징·상하이·저장(浙江)성·광둥(廣東)성을 포함한 중국 여러 지역에서 AI 의료 적용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정부 지원을 받는 시범 기지를 이미 구축했다.
아울러 해당 보고서는 5가지 잠재력 높은 투자 항목을 제시했다. ▷AI 기반 신약 개발 ▷기층 의료를 위한 AI 솔루션 ▷의료 데이터 유통 및 거래 ▷AI 병리 진단 ▷소비자 시장을 겨냥한 AI 의료 모델 등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