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英 청년들, '얼음의 도시' 하얼빈서 국경 초월한 교류 펼쳐-Xinhua

中·英 청년들, '얼음의 도시' 하얼빈서 국경 초월한 교류 펼쳐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1-15 13:29:14

편집: 林靜

중국과 영국 청년들이 지난 8일 하얼빈공업대학 교통과학·공정학원미래교통국제혁신플랫폼을 함께 관람하고 있다. (하얼빈공업대학 제공)

[신화망 하얼빈 1월15일] 하얼빈(哈爾濱)공업대학이 주최한 '하얼빈공대-케임브리지-옥스퍼드컵' 빙상용선 국제 친선경기 및 중·영 청년 문화교류 주간 행사가 최근 막을 내렸다.

7일간의 방문 교류 동안 옥스퍼드대학교와 케임브리지대학교 학생들은 하얼빈공업대학 등 중국의 유명 대학의 젊은 학생들과 함께 교류하며 중국 과학기술의 혁신적 발전, 빙설 산업의 활기찬 생명력과 문화 유산의 깊은 내면을 가까이에서 체험했다.

하얼빈은 중국의 유명한 '얼음의 도시'다.

"이렇게 추운 기후 속에서 얼음 위 용선이 전통 풍습과 현대 스포츠를 하나로 결합시켜 정말 놀랍습니다." 옥스퍼드대 학생인 제이미 베이커는 경기 후 "어메이징 차이나(Amazing China)"를 연신 외쳤다.

그는 하얼빈이 빙설이라는 자연 현상을 예술 창작으로 전환했을 뿐만 아니라, 혹한 속 겨울철 보온 등 기술 혁신을 촉진한 점을 눈여겨봤다.

대표적인 것이 그래핀 소재로 만든 의류다. "이는 삶의 질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독특한 기술 산업 생태계를 탄생시켰습니다. 따뜻한 지역에서는 복제할 수 없는 사례죠." 베이커의 말이다.

중국과 영국 청년들이 8일 하얼빈공업대학 교통과학·공정학원미래교통국제혁신플랫폼을 함께 체험하고 있다. (하얼빈공업대학 제공)

하얼빈 빙설대세계의 건설 효율성은 케임브리지대학교 학생 사이드 우멜 하산을 감탄케 했다. "이곳의 얼음 조각은 정말 웅장하고 아름다워요. 단 20여 일 만에 이렇게 거대한 공사를 완성하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하얼빈공업대학에 들어서면 젊은 학생들은 함께 중국의 국지중기(國之重器)를 체험하게 된다. 하얼빈 신구에 위치한 우주 환경 지상 시뮬레이션 장치는 대형 과학 장치로 '지상 우주 정거장'으로 불리며 하얼빈공업대학이 주도해 건설됐다.

이곳은 물리학을 전공한 베이커에게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되는 목적지다. "배운 지식을 실제로 적용하는 것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중국은 우주 탐사에 많은 인력과 자금을 투입했으며, 이러한 혁신 성과는 매우 훌륭합니다." 그의 말이다.

이 100년 학부는 공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베이커의 동창 조셉 콜턴은 "이 대학이 가진 시설 및 실력은 내가 세계 일류 공과대학에 대해 상상하는 것과 매우 부합하다"고 말했다.

사이드 우멜 하산은 "중국의 최고 대학들은 풍부하고 양질의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수많은 첨단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면서 "이러한 과학 연구에 대한 지원 강도는 인상적"이라고 강조했다.

하얼빈 방문 전, 많은 영국 학생들은 이 도시에 대해 생소했다. "아주 춥고 외진 작은 도시가 될 줄 알았습니다." 사이드 우멜 하산은 현실이 그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줬다고 솔직히 말했다.

"하얼빈이 약 1천만 명의 인구를 가진 대도시일 줄은 몰랐습니다. 생활 서비스가 매우 편리하고 배달 음식,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이 모두 갖춰져 있어 전혀 외진 곳이 아니며, 살기에도 매우 적합합니다."

8일 중국과 영국 청년들이 하얼빈공업대학 박물관을 함께 관람하고 있다. (하얼빈공업대학 제공)

"하얼빈은 개방 이래 다원적이고 개방적이며 포용적인 도시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왕보(王波) 하얼빈시 부시장은 얼마 전 하얼빈시가 '세계 빙설관광 우수 도시' 칭호를 받았다며 이를 계기로 중국과 영국 청년들이 얼음 도시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는 동시에, 만 리를 넘어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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