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1월15일]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가 활력을 방출하고 있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에 따르면 2025년 CCPIT는 해외 방문단을 총 407차례 조직했다. 그중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를 방문한 횟수는 228차례에 달하며, 방문 범위는 42개 국가 및 지역을 아우른다. 중국 상공업 기업들이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와 무역·투자·산업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꾸준히 심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전국 각 전시 조직 단체는 CCPIT의 승인을 거쳐 43개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에서 해외 전시 프로젝트 707건을 시행했다. 실제 전시 면적은 36만㎡, 참여 기업 수는 약 2만6천500개에 달했다. 같은 해 1~11월 전국 무역촉진 시스템은 공동건설 국가를 대상으로 원산지 증명서 499만3천600건, 상사 증명서 55만9천600건을 발급하며 무역 편리화를 탄탄하게 뒷받침했다.
'일대일로' 사업을 위한 국가 차원의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
14일 중국 국가개발은행에 따르면 2025년 국가개발은행은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위해 총 2천900억 위안(약 61조1천9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했다.
다자·양자 간 금융 협력을 심화하기 위해 국가개발은행은 2025년 11월 총 300억 위안(6조3천300억원) 규모의 중국-유럽 화물열차 특별 대출을 신설했다. 중국-유럽 화물열차 통로, 통상구, 핵심 허브, 부대시설 건설, 관련 기업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목적이다.
국가개발은행의 자회사인 중국·아프리카 개발기금은 발전 잠재력이 크고 파급효과가 뚜렷하며 종합 효과가 뛰어난 프로젝트에 직접투자 지원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 지역에 83억9천만 위안(1조7천702억원) 상당의 신규 출자를 집행했으며, 이를 통해 중국 기업의 대(對)아프리카 투자를 203억9천만 위안(4조3천22억원)까지 끌어올렸다. 이로써 두 수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출자금은 인프라 건설, 산업 협력 등 분야에 사용됐다.

이 밖에 대외무역 안정을 위해 국가개발은행은 대외무역 기업의 자금 수요에 대한 심층 조사를 바탕으로 대외무역 안정을 위한 한도액을 설정해 새로운 대외무역 업종 등 발전을 우선적으로 지탱했다. 더불어 재융자 지원을 확대해 1만 곳(차례) 이상의 대외무역 소·영세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볜스위안(卞士遠) 국가개발은행 국제금융사업부 부총재는 앞으로 전통 분야의 협력을 견고히 다지며 신흥 분야의 협력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양방향 무역 투자 협력에 힘을 실어 '일대일로' 고품질 발전을 더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