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14일] 중국의 주요 장비 가동률이 상승세를 기록하며 인프라 건설, 산업 프로젝트의 활기를 보여주고 있다.
싼이(三一)중공(SANY)그룹이 산업인터넷플랫폼인 수건(樹根)인터넷(ROOTCLOUD)를 통해 집계한 '굴착기 지수'에 따르면 오토크레인이 12개월 연속 선두를 유지하며 건설 장비 중 연간 가동률 1위를 차지했다.
"오토크레인은 대형 인프라, 에너지 프로젝트, 대형 프로젝트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됩니다." 두진청(杜錦程) 수건테크(IROOTECH)회사 부회장은 굴착기, 콘크리트 믹서트럭의 경우 각각 토사 작업, 콘크리트 타설 등 인프라 핵심 단계에 쓰인다면서 이 같은 장비가 지속적으로 상위권에 오른 것은 주택 건설, 산업단지 인프라 시설 등 민생 및 산업 분야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굴착기 지수'에 따르면 항구 장비 가동률은 2025년 7월부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닝샤(寧夏), 저장(浙江), 산시(陝西), 구이저우(貴州) 등지의 가동률이 전국 상위권을 차지했다.
두 부회장은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내륙 지역들이 무수항(無水港∙육지 항구) 건설과 중국-유럽 화물열차 연계를 기반으로 수출 통로의 효율을 계속해서 강화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더불어 연해 항구의 항로 확대와 스마트 업그레이드를 통해 컨테이너 및 벌크 화물 회전율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국경 인접 지역에서 변경 통상구를 기반으로 한 크로스보더 경제·무역 협력이 강화되면서 화물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시에 항구 설비 가동률이 수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중국의 대(對)내외 무역 통합 발전 근성이 강화되고 있으며 항구의 물류 허브 역할이 더욱 부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