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돈독해지는 中·韓 청소년 우정-Xinhua

'홈스테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돈독해지는 中·韓 청소년 우정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1-09 09:22:59

편집: 朱雪松

 

산둥(山東)성 르자오(日照)시에서 교류 활동에 참가한 중·한 양국 학생들. (취재원 제공)

[신화망 지난 1월9일]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외국에서 친구를 사귀게 될 줄 몰랐어요. 오늘 중국 친구를 알게 되어 제 안목이 더 넓어진 것 같아요. 중국에 다시 오면 전화해서 함께 놀자고 말할 거예요."

최근 한국 포항시 소재 12개 중학교에서 온 학생 대표 22명이 산둥(山東)성 르자오(日照)시 둥강(東港)구에 도착해 3일간의 문화 교류 여정을 시작했다. 주최 측인 르자오 소재 취푸(曲阜)사범대학부속실험학교는 한국 학생들이 현지의 학교 문화와 생활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홈스테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는 이번 교류 활동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됐다.

'홈스테이 체험'에서 한국 학생 김시윤 양은 취푸사범대학부속실험학교 7학년 학생인 리자퉁(李嘉桐)의 집에 머물며 함께 공부하고 만들기도 하며 야시장에도 갔다. 이러한 몰입형 생활 체험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우정을 쌓을 수 있었다. 김 양은 "중국 가정에 방문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다음번에는 가족들과 함께 중국에 오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친구와 가족들의 관심과 보살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양을 맞이하기 위해 리자퉁은 이른 아침부터 방을 정리하고 부모님과 함께 자오쯔(餃子·교자), 훠궈 등 정통 중국 음식을 준비했다. 그는 "오늘 김시윤 학생과 정말 재미있게 놀았다"며 "다음에 또 르자오에 와서 더 많은 중국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주 학생, 우리 집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또 다른 '홈스테이 체험' 가정에서 7학년생 페이양(費陽)과 부모님은 한국어로 인사를 건넸다. 김미주 양은 처음으로 자오쯔 만들기 체험을 한 것을 가장 인상 깊었던 일로 꼽으며 한국에 돌아가서 부모님께 이 요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중·한 양국 학생들이 교류 행사 미술 수업에서 '중한우호(中韓友好)'라는 네 글자를 썼다. (취재원 제공)

교정 참관, 수업 체험도 진행됐다. 특히 미술 수업에서 중·한 양국 학생들은 함께 중국 전통 서예의 매력을 느끼며 '중한우호(中韓友好)'라는 네 글자를 썼다.

르자오시와 포항시는 지난 2008년 우호도시 관계를 맺은 이후 경제무역,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은 교류와 협력을 전개해 왔다. 류웨이리(劉為利) 취푸사범대학부속실험학교 책임자는 "르자오와 포항시의 우호 협력을 계기로 본교와 포항시 중학교가 우호 교류 관계를 맺게 됐다"며 앞으로 교사·학생 상호 방문, 교과 과정 공동 수립 등 여러 분야에서 심도 있게 협력하고 문화를 매개로 양국 청소년의 우정과 성장을 촉진해 두 도시의 우정에 청춘의 활력을 계속 주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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