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플랫폼과 혁신 기술의 결합...中, 대중 창작 시대로 성큼-Xinhua

뉴미디어 플랫폼과 혁신 기술의 결합...中, 대중 창작 시대로 성큼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12-02 09:37:09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12월2일] 최근 수년간 중국 대중의 문화적 소양이 높아지고 정보기술이 광범위하게 활용되면서 일반 대중의 문화예술 창작 참여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시, 산문, 소설, 숏폼, 마이크로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 영상 제작팀이 구이저우(貴州)성 퉁런(銅仁)시 천자자이(陳家寨)촌에서 숏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전통적인 대중 문화예술과 달리 새로운 대중 문화예술은 창작 과정에서 대중이 주체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논밭에서 생활을 노래하는 농민 시인, 일반인 배우, 춘완(村晚∙농촌 문화 행사) 무대에 오른 일반인 연기자 등이 대표적이다. 각기 다른 분야, 업종에 종사하는 창작자들이 개성 넘치는 생활 속 경험, 감정, 상상을 녹여내 방대한 내용과 다양한 스타일의 문예 작품을 창작해내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온라인 문학, 숏폼, 마이크로 드라마 등 다양한 문화예술 형태가 뉴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중국에선 소셜미디어를 통한 상호작용과 댓글, 공유가 일상적인 문화생활로 자리 잡았다.

동시에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몰입식 인터랙티브 체험 등 기술이 문화예술 창작과 표현에 폭넓게 활용되면서 다양한 장르가 경계를 넘어 융합돼 하나의 확장된 문화예술 창의사슬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문화예술 수요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사람들의 문화적 성취감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2024 중국 인터넷 문학 청서'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문학 이용자 규모는 5억 7천500만 명(연인원)에 달한다. 올 6월 기준 숏폼, 마이크로 드라마 이용자 규모는 각각 10억6천800만 명, 6억2천600만 명에 달해 문화예술의 생동감 넘치는 새 지평을 보여주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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