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제네바 11월24일] 미국과 우크라이나 대표는 23일(현지시간) 양측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미국이 제안한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종식을 위한 28개 조항의 새로운 계획에 대해 진행한 회담이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오후 6시경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각각 성명을 발표했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과 우크라이나 양측이 기존 작업을 토대로 “좋은 진전을 이뤘다”면서 관련 제안을 수정∙조정하고 있으며 약간의 이견을 한층 더 좁히고 격차를 줄여 양측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방향에 더 가까워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르마크 비서실장은 우크라이나와 미국 간의 첫 회담이 “성과가 있었다”면서 “공정하고 지속적인 평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며칠 동안 우크라이나와 미국 양측은 공동 방안을 계속 추진할 것이며 유럽 파트너들과도 협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