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번역) 美 연준 '베이지북', "관세 정책 영향으로 물가 계속 상승"-Xinhua

(뉴스 번역) 美 연준 '베이지북', "관세 정책 영향으로 물가 계속 상승"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10-16 16:40:40

편집: 樸錦花

美聯儲“褐皮書”:加徵關稅拉動美國物價繼續上漲

美 연준 '베이지북', "관세 정책 영향으로 물가 계속 상승"

지난달 17일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포착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엠블럼. 

 

美國聯邦儲備委員會15日發布的全國經濟形勢調查報告顯示,受加徵關稅影響,9月初到10月中旬美國所有聯邦儲備區物價繼續上漲。

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발표한 경기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관세 정책의 영향으로 9월 초부터 10월 중순까지 전국 연방준비구의 물가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根據美國《聯邦儲備法》,美國全國劃分為12個聯邦儲備區,每區設立一家聯邦儲備銀行。該報告根據12家聯邦儲備銀行的最新調查結果編制而成,也稱“褐皮書”。

'연방준비법'에 따라 미국은 12개 연방준비구로 나뉘고, 각 구마다 연방준비은행이 개설돼 있다. 해당 보고서는 이들 12개 연방준비은행의 최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베이지북'이라고도 불린다.

 

報告顯示,自9月初到10月中旬,許多聯邦儲備區由於進口成本以及保險、醫療保健和技術解決等服務成本上升,導致投入成本增速加快。一些製造業和零售業公司已將更高進口成本完全轉嫁給客戶。

베이지북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이달 중순까지 다수의 연방준비구에서 수입 비용, 보험, 의료 보건, 기술 솔루션 등 서비스 비용이 상승함에 따라 투자 비용이 빠르게 증가했다. 일부 제조업과 소매업 기업은 이미 더 높은 수입 비용을 고객에게 전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許多聯邦儲備區報告預計,經濟不確定性加劇將拖累經濟活動。有聯邦儲備區報告明確指出,政府長期“關門”將給經濟增長帶來下行風險。

다수 연방준비구는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경제 활동을 위축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 '셧다운'의 장기화가 경기 하락 리스크를 가져다줄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勞動力市場方面,“褐皮書”顯示各地區、各行業勞動力需求普遍低迷。大多數聯邦儲備區報告稱,由於需求疲軟、經濟不確定性加劇和對人工智能技術投資增加,更多僱主通過裁員和自然減員的方式減少員工人數。同時,由於近期移民政策變化,多地酒店業、農業、建築業和製造業出現勞動力供應緊張狀況。

노동시장과 관련해서 '베이지북'은 각 지역, 각 산업의 노동력 수요가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다고 분석했다. 다수의 연방준비구 보고서는 수요 침체, 경제의 불확실성 심화로 인해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더 많은 고용주가 정리 해고, 자연 감원의 방식으로 직원 수를 줄일 것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최근 이민정책의 변화로 다수 지역의 호텔, 농업, 건축업, 제조업에서 노동력 공급 부족 상황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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