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18일]둥쥔(董軍) 중국 국방부장이 16일 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화상 통화를 했다.
둥 부장은 통화에서 중∙미 양국 정상은 양자 관계를 안정시키고 좋아지도록 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양군은 양국 관계 발전의 안정적인 초석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완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에서도 핵심이고 중국의 핵심 이익이 훼손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중국 인민해방군은 일체의 ‘타이완 독립’ 분열 활동과 외부의 묵인∙지지를 결코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재 남중국해 형세는 전반적으로 안정돼 있다면서 미국은 중국의 확고한 입장을 똑똑히 인식하고 실제적인 행동으로 지역 평화와 중∙미 양국, 양군 관계의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