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도쿄 3월1일]일본의 1월 광공업 생산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했다.
29일 일본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잠정 통계에 따르면 1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전월 대비 7.5% 감소해 97.6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5월 이후 월간 기준 가장 큰 폭의 하락세다.
품질 문제로 일부 자동차 제조업체가 가동을 중단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8개 승용차 제조사의 1월 국내 생산량은 54만8천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전체 15개 산업 가운데 14개 산업 생산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했다. 이 중 자동차 산업은 17.8% 하락했으며 운수기계 산업만 전월 대비 상승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