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타이완 측이 피해자 유족과 양안 동포에게 명확한 설명 해야”-Xinhua

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타이완 측이 피해자 유족과 양안 동포에게 명확한 설명 해야”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2-22 13:56:56

편집: 樸錦花

[신화망 베이징 2월22일] 21일 주펑롄(朱鳳蓮) 중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대변인은 "지난 14일 타이완 측이 중국 대륙 어선을 난폭하게 대우해 어민 2명이 사망한 사건 발생 이후 타이완 측 책임자가 해양 순찰 요원의 '법 집행' 과정이 부당하지 않다며 폭력 행위를 은폐하려 했다"고 밝혔다.타이완 측은 양안 동포와 피해자 유족들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 이번 중국 대륙 어선 전복과 인명 피해 사건이 타이완 해상 순찰선의 추격으로 인한 것임을 뒤늦게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사건의 진실을 감추려 했다.

주 대변인은 “2016년 5월 민진당 출범 이후 타이완 측이 대륙 어민을 난폭하게 대하고 대륙 어선 및 어민을 자의적으로 나포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우리는 타이완 측이 대륙 어민을 난폭하게 대하고 인명을 초개같이 여겨 '폭력적인 법 집행'을 하고 나서 고의적으로 진실을 은폐하는 악행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사건 발생 이후 비인간적이고 냉담한 타이완 측의 언행에 대해 강한 분노를 표했다.

주 대변인은 타이완 측이 조속한 진상규명, 관련 책임자에 대한 엄격한 처벌, 피해자 유족의 합리적인 요구 충족, 유가족에 대한 정중한 사과를 통해 양안 동포와 피해자 유가족에게 마땅한 처리를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동포의 합법적 권익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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