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왕샤오훙 공안부장, 美 국토안보장관과 회동-Xinhua

中 왕샤오훙 공안부장, 美 국토안보장관과 회동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2-20 08:51:41

편집: 樸錦花

[신화망 빈 2월20일] 왕샤오훙(王小洪) 중국 국무위원 겸 공안부 부장이 18일(현지시간) 빈에서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과 회동했다.

왕 부장은 만난자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갖고 미래지향적인 ‘샌프란시스코 비전’을 열었다면서 양국이 양국 정상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근본 지침으로 삼아 상호 존중, 평화 공존, 협력 상생 원칙을 견지하고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한 우려를 존중하며 양국 마약 퇴치∙법 집행 협력과 인문 교류를 위해 장애물을 제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미국 측이 중국 유학생에 대한 부당한 괴롭힘과 조사를 중단하고 중국 공민이 공평한 입국 대우와 충분한 존엄을 누리도록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또 실질적이고 유효한 조치를 취해 주미 중국 외교 영사 기구와 인원의 안전을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덧붙여 중국의 관련 기구와 인원에 대한 비자 제한을 철폐하고, 중국을 ‘주요 마약 공급국’으로 지정한 잘못된 처사를 시정하라고 촉구했다.

양측은 양국 정상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행하고 상호 존중, 이견 통제, 호혜 협력의 기초 위에서 마약 퇴치와 법 집행 영역의 대화와 협력을 유지하고 서로의 우려를 중시하며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해 중미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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