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옌청, 한국풍 국제문화도시 조성에 힘 기울여-Xinhua

中 옌청, 한국풍 국제문화도시 조성에 힘 기울여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05-03 08:43:10

편집: 陳暢

중·한문화광장 전경. (옌청경제기술개발구 제공)

[신화망 난징 5월3일] 한국 자본이 밀집된 중국 옌청(鹽城)경제기술개발구에서 중·한문화광장이 1일 문을 열었다. 이는 옌청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시킨 한국풍 국제문화도시의 랜드마크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날 KK-PARK 중·한국제거리 대형 야외 무동력 키즈랜드인 KK·지가오투워워(季高兔窩窩) 팬콧(PANCOAT)랜드 1기도 정식 오픈했다.

옌청경제기술개발구는 장쑤(江蘇)성 옌청(鹽城)시 둥다먼(東大門)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중·한(옌청)산업단지의 산업·도시 융합핵심구로 ▷중·한산업단지 ▷국가급 개발구 ▷국가급 종합보세구 ▷국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등 4개의 국가급 주요 프로젝트가 들어서 있다.

KK-PARK 중·한국제거리 전경. (옌청경제기술개발구 제공)

자동차, 신에너지 장비, 전자정보 등 3대 주도산업 발전에 방점을 둔 이곳은 옌청시 토지의 80분의 1을 차지하며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기업 매출의 1/8 ▷대외무역의 1/4 ▷외자의 1/2을 점하고 있다. 이처럼 옌청경제기술개발구는 옌청시 대외개방의 선두 주자이자 중대 프로젝트의 집결지, 중요 특색산업의 첨병으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옌청경제기술개발구는 '사람 중심'의 발전 이념을 견지하고 산업·도시의 융합을 적극 추진해 산업과 주거에 적합한 현대적이고 행복한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옌청경제기술개발구는 높은 기준에 맞춰 한국풍 국제문화도시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중·한문화교류센터 ▷명품 비즈니스 ▷영화·드라마·문화·엔터테인먼트 ▷건강·의료 ▷과학연구본부 등의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중·한협력도시의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한(옌청)산업단지 미래과학기술성 모습. (옌청경제기술개발구 제공)

중·한(옌청)산업단지에는 ▷미래과학기술성 ▷중·한국제거리 ▷중·한문화광장 ▷중·한영빈원 ▷한국 커뮤니티 등 한국적인 요소를 부각시킨 부대사업도 건설되고 있다. 또한 ▷베이징사범대학 옌청부속학교 ▷건축설계원 ▷모자보건원 ▷바오룽(寶龍)도시광장 등 생산·생활형 프로젝트가 운영되고 있으며 중·한우호병원, 중·한문화교류센터 등 도시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사업도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옌청경제개발구는 각 거리의 도로 표지판에 한국어가 쓰여있을 정도로 한국적 요소가 강하고 특색이 뚜렷하다. 수백 개의 한국 기업이 이곳에 정착해 발전하고 있으며 1만 명에 가까운 한국인도 오랫동안 일하며 생활하고 있다. 이들은 옌청경제기술개발구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다.

중·한문화리빙룸(Living Room) 전경. (옌청경제기술개발구 제공)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