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700년 전 분위기 '물씬' 풍기는 中 시관고성 (01분34초)
[신화통신 기자] "안녕하세요. 저는 신화통신 기자 자오웨이훙(趙偉宏)입니다. 지금 간쑤(甘肅)성 톈수이(天水)시 시관(西關)고성에 나와 있습니다. 시관고성은 2천7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중국 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는 도시인 톈수이는 2018년부터 시관고성의 전면적인 복원을 추진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관고성은 현재 아름다운 안뜰과 옛 골목으로 고전미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2천700년 이상 역사를 가진 톈수이에는 명나라부터 청나라(1368~1911) 시대에 지어진 다양한 거주용 주택이 있다. 하지만 지난 수백 년 동안 비바람 및 침식으로 인해 고대 가옥은 점차 황폐해졌다.
[톈수이시 고대 건물 복원 전문가] "2003년 우리는 시 전역의 고대 주거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고 200채 이상의 주거지를 확인했습니다."
톈수이시는 2018년 친저우(秦州)구의 고대 주택에 대한 포괄적인 개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도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더 잘 보존하기 위함으로 톈수이 고대도시 건설을 목표로 했다.
[신화통신 기자 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