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프랑크푸르트 5월23일]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과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연결하는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올해 첫 운행을 시작했다.
지난달 26일 선양시 동역을 출발한 중국-유럽 화물열차(선양)는 최근 프랑크푸르트 회흐스트 공업단지에 도착했다.
프랑크푸르트 회흐스트 공업단지 관계자는 이번에 운행된 화물열차에는 주로 자동차 부품이 실렸으며 화물은 하역 후 프랑크푸르트를 중심으로 100㎞ 이내의 지역으로 운송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해당 열차는 아직 정기 노선으로 운행되고 있지 않다며 지난 12개월 동안 선양과 프랑크푸르트를 오간 열차는 이번이 세 번째라고 덧붙였다. 이어 프랑크푸르트는 독일과 유럽의 중요한 금융·교통 중심지라며 이번 열차 운행으로 프랑크푸르트의 물류단지에 활력이 더해지고 무역 루트는 다채로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