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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인근 도시와 '1시간 생활권' 구축 나서

출처: 신화망 | 2021-06-10 14:18:18 | 편집: 주설송

[신화망 상하이 6월10일] 창장(長江)삼각주 내 교통 인프라 구축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상하이시 정부는 최근 열린 브리핑에서 '상하이 종합교통발전 계획(2021~2025)'을 발표하면서 간선철도 건설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상하이 중심 도시에서 인근 도시까지 1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고 주요 허브에서 창장삼각주까지 2시간 이동거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리쥔하오(李俊豪) 상하이시 교통위원회 총 엔지니어는 "앞으로 5년 동안 상하이는 창장삼각주 선두 도시로서의 역할을 발휘해 교통∙인프라 일체화 수준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철도를 보면 후쑤퉁(滬蘇通, 상하이-쑤저우-난퉁) 철도가 지난해 개통됐다. 향후 5년 동안 ▷후쑤후(滬蘇湖, 상하이-쑤저우-후저우) 철도 ▷후퉁(滬通, 상하이-난퉁) 철도 2기 ▷후자항(滬乍杭, 상하이-자싱강-항저우) 철도 등 건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항공 연계를 위해 상하이는 ▷지역 간 공항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상하이 난퉁(南通)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며 ▷쑤저우(蘇州)·자싱(嘉興) 등지에 '사이버 터미널'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 해운을 보면 새로운 항구 및 항로 개발을 모색하고 있다. 창장삼각주는 강이나 바다를 연계한 다양한 협력을 전개하고 '장쑤(江蘇)-저장(浙江) 연계, 바다-강 연계'를 추진 중이다.

도로에서 국가∙성 간선도로 기능을 개선하고 성 경계 지역의 도로망 융합을 추진한다.

현재 성(省) 간 막힌 도로 구간 7곳이 모두 개통됐다. 향후 5년 동안 ▷G15 선하이(瀋海)고속도로 자류(嘉瀏) 구간 건설 ▷G318 등 교통혼잡구간 개선공사 ▷G228∙G320 국도구간 신규 건설 ▷성 간 연결도로 공사 등으로 상하이와 주변 도시의 도로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장웨이(張為) 상하이시 부시장은 지난 5년 동안 창장삼각주 교통 인프라가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 5년 동안 지역 일체화를 목표로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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