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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부장, 중국-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 기념 특별 외교장관 회의 참석

출처: 신화망 | 2021-06-09 09:33:31 | 편집: 박금화

[신화망 충칭 6월9일] 중국-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 기념 특별 외교장관 회의가 7일 충칭에서 열렸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중국-아세안 관계 조정국인 필리핀의 테오도로 록신 외교장관이 회의를 주재했고, 아세안 기타 회원국 외교장관과 림 족 호이 아세안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왕 부장은 “지난 30년 동안 중국과 아세안이 손잡고 전진하면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의미가 풍부해지고, 정치 안보, 경제 무역, 사회 인문 등 3대 분야의 협력이 풍성한 결실을 맺었으며, 최대 규모의 무역 파트너, 가장 많은 내용을 가진 협력 파트너, 가장 활력적인 전략 파트너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종일관 ▲상대방을 대외 관계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국민을 근본으로 삼아 실무협력에 초점을 맞추며 ▲개방적 발전을 견지하면서 호혜와 공영을 달성하고 ▲대세를 중시해 이견을 적절한 위치에 둔 덕분에 중국과 아세안이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중국과 아세안은 미래 30년에 착안해 더 높은 수준의 중국-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및 더욱 긴밀한 운명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방역 협력 심화, 경제 회복 추진, 관계 수준 향상, ‘남중국해 행동준칙(COC)’의 조속한 달성, 다자주의 수호, 아시아 가치 선양 등을 제안했다.

아세안 외교장관들은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축하하고 중국이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중국과 발전 전략을 더 잘 연결해 아세안과 중국 관계를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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